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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에서의 심판
법원에서의 판사
선거에서의 선관위
근데 과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선관위가 심판으로서 제대로 공정한 판단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투표독려인터넷광고 논란 , 엄팬션사건, 김비리사건, 이특임사건 등등
얼마나 선관위가 법의 잣대가 오락가락하니 누리꾼들이 선관위를 선간위라고 비아냥거리지 않는가?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간섭위원회...
정말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위원회인지 유권자의 축제인 선거에 개입해서 간섭만 하려고 하는 위원회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언론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데 뉴스에서는 난데없는 연예인 사생활캐기 해놓고 이제와서는 누리꾼들에게 신상캐기를 왜하냐? 오히려 누리꾼들이 마녀사냥을 하니 마니 그만두라는 훈계를 하지 않나?
도대체 TV뉴스에서는 제대로 된 재보궐선거 관련 뉴스를 별로 접하지도 못했다.
지금의 엉터리 언론들에게 비판기능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사실 있는그대로 사실보도 기능만이라도 갖길 바란다.
선거관리위원회도 노무현대통령에게는 그렇게 엄격하게 적용했던 법이 왜 지금은 이리도 허술하게 취급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기자가 물어 본 질문에 대답한 것을 가지고 온 트집을 다 잡고... 더 말하면 뭐 할까?
원칙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원칙과 상식이 바로서는 그런 결과가 나오길을 고대한다.
아니.. 내일 밤에는 야~ 기분 좋다고 크게 외칠 것이다. 투표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투표가 얼마나 위대하냐면 오디션 프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동영상 하나 올린다. 심판의 기준은 오락가락 했지만 시청자의 투표로 그걸 바로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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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