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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길 선택하신 당신! 유시민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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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앞서 독재와 싸우고 그 ‘비용’을 혼자서 감당하는 사람들에게 그 ‘비용’을 사후 정산해줄 필요가 있다는 당신
'남'들은 가만히 있는 데도 '나'는 싸워야 하는 '미련한 선택'을 한 '비합리적 인간'들의 피눈물에 대해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당신
그것은 단지 감정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정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다는 당신
그래야 우리 사회가 또 다시 파시즘의 덫에 걸릴 경우 옛날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처자식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고 기꺼이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에 나설 수 있다는 당신
당신의 소신과 철학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지식인 행세하며 적당히 기득권에 편입되어 충분히 잘난 척하며 살 수 있고
멋지다 못해 눈이 시리다는 이정희, 조국보다 더 해맑고 더 잘생기고 더 논리정연하며 더 비상한 능력을 가진 당신이
이렇게 아픈 현실을 만나 아프게 가야하는, 가고 있는 당신이 고마워서
화염병을 들고 바리게이트 앞에선 심정으로 노무현을 지켰던 당신이 고마워서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는 네크라소프의 시구를 독백하던 당신의 20대가 고마워서
노하우(노무현대선후보 홈피), 서프라이즈 10년 눈팅에 봉팔러 43일차 추천전문 뽕쟁이가 글로나마 당신 지지를 위해 처음으로 본글을 써봅니다
당신은 또 한분의 영원한 내님!
내님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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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