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통합 형식은 아니고, 1:1로 그냥 합당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창조한국당은 기초의원 한 명 없는 정당이지만 원내정당이고, 참여당은 원외정당이지만 50명에 달하는 기초, 광역의원들이 있으니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서. 그리고 대전,청주 지역 참여당 지역위를 보면 창조한국당과 거의 한 몸처럼 공조하고 있어서 과거 우리당 때처럼 위화감을 느끼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게바라)
단순히 같이 붙어다니는 건지, 아니면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창조한국당 시당 측에서 참여당에게 우호적이다.
작년 지방선거 때 진보신당이 우리를 좌파 신자유주의라고 매도하면서 독자 노선을 선언하고, 민주당 측이 후보단일화를 한답시고서 시의원 모 선거구에서는 박병석(후단협-안개모 출신 악질이다)이 수행비서 출마시키려고 참여당 한진걸 후보의 사퇴를 종용했고, 중선거구제인 구의원 선거에서도 참여당 예비후보들의 표가 죽은 표라는 논리로 사퇴를 종용했지. 이 때 창조한국당 위원장님이 구의원은 중선거구제이니 각자 실력대로 승부해도 당락에는 지장이 없다고, 시의원 모 선거구는 둘 다 입후보 한 뒤 여론조사로 단일화한다는 조건으로 선거 단일화 타결에 도움을 좀 주셨어.
그 외에도 작년 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같이 돈 모아서 광주행 버스도 타고, 조기축구회에서 공도 차고, 반MB 관련 집회에서 같이 돗자리 깔고. 이 정도면 민주궁물들보다 낫지 않냐?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