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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라는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
최선을 다 했지만, 그러나 애초에 힘든 게임이었다. 다들 알고 있었듯이
꼭 이후보가 김태호보다 중량감이 떨어졌다는 등의 말은 생략하고 싶다.
지난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분명히 알았지만 민주당은 연대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이번에도 그들은 김해을을 한나라당으로 주면서까지 유시민을 견재하려했고, 성공했다.
우리의 패배가 아니고, 그들의 성공이다. 유시민 죽이기의 성공이다.
아니 일단은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신기루 현상이다.
우리가 패배라고 하면, 유시민은 죽은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 그렇지 않다.
싸움은 지금 부터다.
민주당의 분탕질을 알려야 한다. 어차피 인터넷 싸움이다.
미국의 MOVE ON을 생각하자.
김두관 마저도, 진실을 모르고 마치 유시민을 비판하는 듯한 스탠스를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분탕질에 대한 컨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중동을 비롯해서 오마이 한겨레까지도 나서서, 지속적으로 유시민 죽이기를 하고 있다.
아니 오마이나 한겨레는 조중동을 능가 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서영석이나 김동렬의 한마디에 의지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부터 저들의 분탕질을 고발하는 컨텐츠를 생산해서 인터넷을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알려야 한다.
시간은 많다. 그리고 우리는 잃을게 없다. 우리는 정의의 편에 서있기에.
우리의 목표가 김해는 아니다. 김해 사람들중 그나마 뇌가 있는 사람들은 많이
미안해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노사모 운동이 일어 나질 않았던가!
노사모 운동이 일어났듯이 진정한 유사모 운동을 일으켜야한다.
신발끈 다시매자. 이제 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정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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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