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기자.. 그런뜻이 아니지않니. 시간을 가지고 얘기를 들어보자는거지.
그래 나도 친구와이프가 제이엠에스교에 미쳐서 밖에 못나가게 집안에 쇠사슬로 두팔을 묶어논적도있다는 말을 들었지.
지금 인삼기자의 심정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이렇게 몰아부치는데. 일단 들어봐야지 얘기를..
나, 것따대구 설사..라구 욕질했다.
그가 몰구 그랬다믄...하니 사실 '아차'싶기도 하다.
난 그가 다 알믄서 쓴 글이라고 바로 알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욕질한 거는
그가 말한 그 어떤 늠 때문이 아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노짱님 팔믄서 '지가 뽕따는 종교' 선전해 봐라.
가만 있겠나. 더구나 그 늠은 싯달타님이나 예수님이 아니잖나.
그래서 '설사'라고 했다.
우리는 정모라는 인간이 파렴치한이라고 인식한다.
그러기에 그런 인간과 첨맘님의 입장을 비유한 것이 몹시 경악스럽다.
이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저런 모욕적인 말을 하는 인간은 절대 우리편이 될 수 없는 사람이고, 정모와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삼 기자의 인식은 우리랑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거기에서 판단해야 한다.
인삼 기자는 아직 정모라는 인간이 나쁜 인간이란 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란 거다.
누군가를 믿어서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인삼 기자가 어떤 근거에서 정모라는 인간을 믿고 좋게 생각하는지는 우리가 다 알 수 없고 그다지 알 필요도 없다.
그가 본 것, 느낀 것, 경험한 것으로 그는 정모를 좋게 보았고, 정모가 단지 모략에 빠졌다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첨맘님도 모략과 중상 속에 빠져 있으니 정모와 겹쳐서 생각한 거다.
우리는 인삼 기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