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명 가족중 1명은 5분지 1 이 아니다.
가족중 1명이 아프면 온 가족이 다 아프다.
세살짜리 꼬마 웃음소리는 5 분지 1의 웃음이 아니다.
그 웃음 하나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모두가 따라 웃는다.
그 꼬마의 웃음소리는 꼬마의 걸음걸이/ 투정/ 밥먹기/책보기/울기/잠자기,,,, 등
꼬마가 할 수 있는 백가지 행동중 하나라고 해도
그 웃음소리는 그 꼬마의 백분지 1 이 아니다
그 웃음소리는 그 자체로 세살꼬마 전부이고 가족의 전부이다.
#####
20명 직장에 신입사원 1명이 새로 들어오면 20분지 1의 변화가 생긴게 아니다.
스무명 모임의 질서와 틀이 서서히 다 바뀐다.
한 사람의 행동이 조직 분위기의 20분지 1을 바꾸는 게 아니다.
스무명중 누군가 한 사람이 한달동안 아무말도 하지 말아 보라
스무명 모두가 변해 버린다.
봉팔닷컴 신입회원 1명의 언로가 막히면 765 명의 언로가 막힌다.
####
명강의를 하는 강의장에 천명의 청중속의 한사람은 천분지 1 이 아니다.
가장 감동적인 강의 장면에서 그 한사람이 강의실문을 열고 닫으며
요란한 소리 쿵쾅거리면 천명청중의 감동이 일시에 사라질 수도 있다.
천명이 모두 자리에 앉아 조용히 강의내용에 심취한 순간,
앞자리 누군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무말 없이 서 있기만 해도
연설이 중단될 수도 있다.
####
수천만명에게 따돌림 당한 한사람이 수천만분지 1의 영향도 없을 거라고 단정짓지 마라.
그는 이미 수천만명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
늘 그 자리에 있던 그 사람 하나가 안 보이면
인류 전체가 다 제자리에 있음에도 내 마음(=우주) 전체가 텅 빌 수도 있다.
######
네티즌 한 사람의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법은 무효다.
왜냐하면, 언론자유의 본질은 다수결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수결이란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때,
부득이하게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는 대안이다.
(예를 들면, 원자력발전소 폐기물 처리장 주민투표 )
언론의 자유는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것이 아닌 가치에 해당되는 것으로
99명(한명을 제외한 전국민이라도 마찬가지)의 합의로 1명의 언론자유를 말살하는 것이나,
포악한 한명의 군주가 99명(모든 국민)의 입을 강제로 봉하는 것이나
본질은 꼭 같다.
한사람의 인간을
" 저 사람이 인간인지? 인간이 아닌지?"
다수결로 표결처리되었다고 하여, 인간이 인간아닌 짐승취급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