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 엔트로피의 법칙에 의해 모든 것은 더 혼란한 쪽으로 흐른다. 왜? 우주는 팽창중이니까? 그게 무슨상관이냐고? 그래서 인플레가 발생하는 쪽으로 가는거야. 그래도 몰라? 조선시대 화폐경제가 발달하지 못한이유가 뭐냐? 인플레이션이란걸 몰랐기 때문이야. 화폐생산이 없으면 화폐는 몽땅 장농에 들어가버려요. 금처럼. 나와 돌아다니지를 않는다니까. 계속 '가치하락=인플레이션'이 있어야, 돈은 [장농에 쳐박히지 않고, 교환수단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재화교환의 수단으로 돌고] 도는거야. 그러니... 공부더해서 와! 끝.)
부동산 거품 끝났다는거야. 거품없어. 이젠 부동산거품 아무도 걱정안한다는거야. 왜? 물가가 올랐잖아. 부동산 가만히 있는데 물가 좃나 올랐잖아. 그래서 이젠 거품없어. 부동산 거품이 있는거가터? 그래? 그러면 물가가 더 좃나 올라줄꺼야. 이명박이는 그런식으로 부동산거품을 가라앉힌거야. : 온 국민을 거지로 만들어서 군림하는 부자들의 천국을 만든거지.
아 참, 왜 그런 좋은 방법을 다른 나라는 안쓰냐고? 미국은 왜 그렇게 안했냐고? : 씨발 언론이 있잖아. 대한민국엔 언론없어. ‘방통위 최시중’만 있어. 물가 오르고 못살게 되는데 어느 미친새끼들이 그런 당 찍냐고? 그런데 대한민국은? 씨발 언론 없잖아. 관제 언론만 있잖아. 그러니까 언론접수하고, 한국은행 접수해서, 물가올려도 ‘찌질이 거지새끼들 조중동만 읽고 멀거니.. 찌질거리며 눈만 껌뻑거리니까’ ... 걱정할 필요 없잖아. 됐어? 끝.
이거 재방송인데... 인플레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님.
돈이 시장에 풀리는 과정에 불균등하게 풀린다는 것이 문제인 것.
왜 불균등하게 풀리느냐? 이자율 조정을 통해서 '은행을 통해서' 풀리거덩.
그럼 신용도가 높은 부자와 대기업이 수혜를 받게 되어 있음.
이 메카니즘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한은이나 FRB나 동일함.
FRB도 독립 못해서 거품제어에 실패했나?
아님 미국도 언론이 쓰레기?^^
엔트로피?
풀린 돈이 부자와 대기업에 쏠리는데 뭔 엔트로피?
차라리 역엔트로피.
jnhn기자가 왜 울컥했냐 하면... 뭐 부동산 거품에 한발 담궈서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고...
아마도 내가 강만수 환율조작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화가 났을 것임.
강만수는 나쁜 놈이니까... 명박이 소망교회 친구니까... 그런 놈이 한 짓을 잘했다니까...
글고 진보진영의 논리는 항상 원저-달러고의 환율조작을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라 비판해 왔으니까...
그런 거지? 뭐 아님 말고...
이 환율조작도 위에 인플레와 마찬자기의 논리임.
환율조작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과실을 대기업이 가로챈다는 거...
이건 '이익 배분'의 문제이지 환율의 문제가 아님.
즉 대기업이 하청업체를 쥐어짜고 이익은 독차지하는 것이 문제이지...
기업이 종업원을 쥐어짜고 이익은 독차지 하는 것이 문제이지...
이익 배분이 정의롭게 된다면 서민들도 환율조작을 바랄 걸?
그럼 환율조작하지 말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놔둬 보면?
수출국 통화가치는 올라가는 것이 시장의 순리.
통화가치가 올라가면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그럼 당근 수출이 줄어들겠고.. 그럼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줄어들고..
자.. 근데 환율조작 안하고 원화가치가 올라가도 수출은 잘되더라고?
그런 경우는 어떻게 발생할까?
설마 모두들 우리나라가 제품의 품질이 대단해서 수출이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대기업이 하청업체를 쥐어짜고, 기업이 종업원을 독점하면 원가 절감의 효과가 있네?
와우! 이거 아랫것들 쥐어짜면 환율조작과 같은 효과가 있네? 그치?
심지어 일본도 독일에 품질이 밀리니 '도요타주의'라는 이름으로 쥐어짜기.
그러면 품질 수준은 더 하락함.
자..우리나라가 지난 십수년간 대기업직원과 중소기업직원간에 임금격차가 줄었을까 늘었을까?
사장님과 종업원의 평균 수입 격차가 줄었을까 늘엇을까?
이 정도 설명하면 문제의 본질이 보일까?
같은 근로자라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고..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도 엄청 들어왔고..
외국인 노동자로 인해서 비정규직, 영세기업근로자들의 급여수준이 올라갈까 내려갈까?
이 정도면 문제의 본질이 보이나?^^
핵심은 '분배의 정의가 실패'한 것이고... 그것 의도적 실패를 위한 이런저런 장치들이 한국사회에 자리잡은 것임.
근데 분배의 정의도 실천하고 환율도 원고를 납득하자...
이렇게 가면 수출되나? 장사되겠어?^^
자...그럼 어쩌자는 말이냐...
순리대로 풀자면 정답은 기술개발이야.
품질 수준이 높으면 환율압박,원가 쥐어짜기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글구 기술자들의 수준이 높아야 기술자들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고...
근로자들의 수준이 높아야 근로자들의 파이가 커지는 것임.
칼자루를 쥐고 있으면 파이를 더 취하는 것임. 간단한 원칙.
역사적으로도 귀족의 전차부대나 기사가 아니라 서민들의 장창밀집부대, 소총부대가 나왔을 때 서민들의 목소리가 커짐.
즉 국방의 칼자루를 누가쥐느냐...
경제적으로는 이익창출의 칼자루를 백성들이 쥐어야...
즉 공장 근로자와 연구소 연구원들의 수준이 높아야..
근데 이건 직원이 아니라 자본가들이 의지가 있어야...
수준을 높여서 파이를 키워서 같이 나눌 것인가, 쥐어짜서 내 배만 불릴 것인가..
근데.. 누가 내 예전글에 댓글로 언급했지만... 중소기업 사장도 돈생기면 땅투기 부터 하고...
최태원이 같은 재벌오너놈은 선물투기질에 빠져 있고... 아주 꼬라지가 아름답지?
기술개발도 별 개떡같은 분야 말고.. 핵심분야의 기술개발...철강, 기계가 최우선.. 그 다음이 화학,전자 정도..
즉 산업이 기초가 되는 분야부터 최고수준의 결과물을 내놔야 한다는 것.
음... 이건 산업정책 문제로 흘러가는데 그건 나중에 이바구 하자.
자. 다시...
일단, 부동산 문제.
jnhn기자의 댓글처럼 물가가 올라가면 부동산 거품이 사라지나?
물가를 올리면 부동산 거품이 극복된다?
자... 물가가 올라간다는 게 '돈이 풀리는 과정상' 빈익빈부익부를 만든다고 위에 설명했지?
그럼 주택 실수요자인 서민층의 주택구매 의향과 능력이 올라갈까? 아님 떨어질까?
실수요자층이 무너지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까? 올라갈까?
지금 부동산 시세에 은행융자부분은 다 해소되었나?
아이고... 더 길게 설명하면 잔소리가 될 것 같은데...^^
돈이 풀리고 물가가 올라가도 빈익빈부익부 부작용이 없는 좋은 방법 내가 예전 글에 언급했고..
콩나물값에 따지는 아줌마들도 명품 가격은 안따지더라.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이 저절로 형성되는겨.
예전에 배추 파동났을 때 무농약으로 키운 배추 갈아엎기 싫어서
트럭에 싣고 길거리로 나가서 한 통에 5백원 불렀더니
잘 차려입은 아줌마들이 배추가 어쩌니저쩌니 휘적거리면서
기껏 한다는 소리가 천원에 세 통 달라더라.
귀고리 목걸이 다 차고 명품 가방 든 여자들이
거칠고 까맣게 탄 나와 서방님 몰골을 보고 개무시하는 무드더라.
그래서 농부의 자존심으로 배추 파는 거 관두고 그냥 갈아엎었다.
신대륙 발견이 결정적이야.
남북미의 대평원에서 막대한 잉여농산물이 생김.
그래서 구대륙의 농민들은 몰락.
농촌에서 도시로 넘어온 잉여인력 덕에 자본주의로 전환.
산업혁명이 준비안된 국가들은 국가 자체가 몰락.
대한민국은 박정희의 곡물수입 통한 저곡가정책, 산업인프라 영남 몰아주기 정책으로 호남 몰락
이 덕분에 대한민국은 산업국가로 진입할 수 있었던 슬픈 역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영남의 반한나라당 유권자들은 호남의 유기농 농산물 제값주고 사주기 운동이라도 해야...
광양항 같은 호남의 산업인프라도 지지해야 하고...
지역주의는 이렇게 돈의 흐름을 통해 극복해야지 교육이나 의식개혁이니 이딴걸로 극복안됨.
계층간 갈등도 마찬가지.
부자나 중산층이 봉기자네 배춧값, 콩나물 값 깍으면 안되고...
강남좌파가 옳으냐 그르냐는 말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봐야 정확함.
부동산 투기 안하고 콩나물 가격 안깍는 강남좌파면 진짜 진국이고...
주뎅이 하고 행동이 따로놀면 그냥 기득권 따까리.
주위에 아파트로 돈 벌었다는 얘기들을 들으면 거기 끼지 못한 나만 병신된 느낌.
그래서 공부하고(해봐야 건설업자들 손바닥 위에 있지만) 답사하고 해서
투자가치 있다고 결론 내린 아파트를 큰 마음먹고 대출 잔뜩 받아 사버렸어.
계속 오를줄 알았고 최소 1-2억은 벌줄 알았는데, 웬걸 1-2억은 기본 마이너스.
그 막차 탄 사람들이 지금의 예고된 하우스푸어들.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끝.
그들의 아파트를 사줄 중산층의 몰락과 수입감소가 그들을 하우스푸어로 만든 결정적 요소.
거기에다가 재건축/리모델링의 함정을 알아버린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니 더 문제.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물가상승율에 비해 과거에 너무 과도하게 올라
더 올라갈 여력은 이제는 없어 보인다. 지역별로 투기꾼들이 어벙한 실수요자 상대로
거품분양을 하고 되팔고 있지만 그건 꺼지기 전 마지막 불꽃같다.
부산의 경우 30평대 신규 아파트가 1년 사이에 7~8천만원이 올랐다고 한다.
그 평수가 공급이 부족해서 올라간거라고 하지만 서울경기 꾼들이 부산,경남을 상대로
마지막 사기를 치고 있는거라고 보인다.
그 가격에 대출끼고 산사람들은 서울,경기의 하우스푸어들을 그대로 모방한것이고.
부산경남은 서울경기에 비해 2-3년은 유행이 뒤 쳐지는것 같더라.
하우스푸어되기 유행이 2-3년 뒤쳐진 거라고 보면 된다.
물가는 상승하고 아파트 가격은 약간 하향했으니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것 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 아파트를 살 사람들의 수입 대비 지출이 늘어났으니 거품 아파트에 접근할
여력이 더 줄어들었다. 조금 떨어진것 같아 만만해 보이는 아파트 가격이 사실은 여유자금의
부족으로 더 높아 보이고 있다.
하우스푸어들이 사는길. 건설족(건설사,부동산업자,관계공무원,정치인,언론,금융권)을 상대로
사기 고가분양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 된다. 승소가능성은 모르겠다.
세금으로 대출 상환금 지원은 절대 안된다.
전국민에게 가구당 1억씩 그냥 공돈 주기 정도면 이해가겠지만
일부에게만 그렇게 준다는건 왕의 하사품도 아니고 민주국가에선 안되지.
근데 1천만가구 * 가구당 1억 이면 1천조가 되나. 나라 바로 망하겠네.
뭐 상환기간 연장 정도는 고려해 볼 만하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