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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이 최근에 급박한 글질을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섶 대문글에 오른거는 한마디 않할 수가 없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나의 글 ‘반한나라당 진영의 선택’은 유시민과 그의 정파에게 ‘전혀 해당 없음’이다. 나로서는 유시민과 그의 정파를 반한나라당 진영의 한 축으로 인정할 그 어떤 이유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한나라당 진영과 유시민 정파 사이 현재 상황 인식과 향후 대응 방식은 상호 수렴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게 나의 냉정한 판단이다. 반한나라당 진영을 아우를 수 있는 공통분모는 단 한 가지다. 닥치고 무조건 한나라당 및 수구보수세력의 재집권을 막자는 거다. 하지만, 유시민 정파와는 그 단순한 공통분모마저 공유가 불가능하다. 그들은 오로지 유시민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 그들 자신과 그들의 유시민은 스스로 참칭하듯 지고지순한 무균질 정치집단이니까."
몇 가지만 얘기하자 1. '유시민정파'라는 단어 대신에 '민주당'이렇게 적어넣으면 어떨까 ? 그게 문맥상 더 자연스럽지 않니 ? 2. '오로지 유시민이 정권잡아야한다'고 참여당의 누가 주장하디 ? 3. 국고보조를 받는 정당지지율 3위의 정당인 참여당을 '유시민정파'라고 부르는 그 몰지각함과 뻔뻔함이야말로 도데체 어디서 오는거니 ?
세상에나, 이러다 내과의사 스토커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만 대체로 내과의사의 오늘의 뻘짓에 대한 응답은 "니글 그대로 민주당에 반사" 되겠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