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구게시판 글 복사해서 숙제를 대신 합니다.
******************************************************
진구 당원님들 반갑습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주로 휴대폰 문자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어서
보고 겸 저의 짧은생각을 올립니다.. (문자비도 아끼고^^)
-----------------------------------------------------------
1. 4월엔..
4.27 재보선을 치르느라 4월 운영위원회도 김해 선거운동으로 대신하고
무척 바빳습니다. 그렇다고 출퇴근 한것은 아니고요..
직장인이 많아서 저녁과 토 일룔 갔습니다.
(
끝난일 자꾸 들추면 바보된다..쿨하게 잊는다)
상징성이 있는곳이라
결과가 아쉬웠으나 . 내년총선을 대비한 예방백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된공간이라 이런저런 재미있는 뒷얘기들 꺼내놓기가 맘에걸리고 ..
담에 만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2.선거끝나고나니 언론에선..
언론에선 보선하나 끝나고 나니 참여당과 유대표가 금방이라도 어떻게 되는것처럼
호들갑을 떨더니 늘 그렇듯 잠잠하네요.
물론 까기 선봉엔 민주당이고..다른야당은 즐기는 분위기였죠...
그러려니 합니다... 뭐 반대라면 저도 틀림없이 그랬을겁니다..^^
( 원래 종자가 이렇다 안바뀐다.)
엊그제 참여당 지지율이 3위,유대표 지지율도 많이 회복이 되었고 한달쯤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겁니다.. 1년짜리 의석한개(태클금지)로 어떻게 될 정당이면 저부터
시작도 안했을겁니다.
정당을 만들었으니 총선+대선 한번씩은 해보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3.선거 끝나고 참여당원들은 뭐했을까?
당이 어려워 질까봐 펀드모금액이 크게 늘었다더군요..
펀드모금해서 내년총선 치룹니다..
다른당과 차원이 다른 깨끗하고 획기적인 선거자금모금 방법이죠..
5월말까지 한답니다. 한구좌 30만원부터 이자까지 붙여서 돌려 줍니다.
당원이 아니라도 상관없어요... 진구당원분들도 참여를..
(음.. 물가가 많이 올랐다 저금통으론 안되나 보더라..)
그리고 4.27 이후 당원수도 크게늘어.. 어느덧 5만근처 입니다..
이거.. 100만 당원 만들려면 내년총선 대충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생각중..
암튼 이글쓰는 저나..주위에선 빨리 다음을 준비하자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4.당내부 분위기는..
뭐 며칠간은 억울+침통+반성 분위기 였습니다만..
참여당원들 대부분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 그런지.
일주일 지나니 결과분석+총선대비 역량강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4.27 붙잡고 대성통곡하기도 하고 이러다 엿되는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긴 합니다만. 곧 메아리로 사라 지겠죠.
5. 당 진로게시판
그래도 중요한 선거를 겪었고. 총선과 내년 대선을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주권+예비주권당원만 글쓰기가 가능한 당의 진로게시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곳의 의견+지도부의견 을 취합하여 내년을 대비하는 기본적인 계획을 세울듯
합니다.
정당의 권력은 당원에게 있고 당원이 결정한다 ..지극히 당연한 일을 참여당은 하고 있습니다.
다른당도 그런가요.?
당진로게시판을 훝어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되는것 같습니다.
1) 다른당과 우리는 다르다,아쉬울것 없다,우리갈길가자 (참여당의 가치가 훼손되는게 싫다)
2)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정당과의 연대/연합 해야한다.(약하고 착한놈끼리 뭉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다른게 머꼬?)
3) 퉁치고 전체야권연대/연합으로 가자 (힘을 합쳐야 한나라를 꺽는다. 서로 양보하자)
4) 걍 반한나라 단일정당으로 합치삐자..( 닥치고 한깃발 : 백만민란...기타등등등등등 ..)
5) 단계적으로 연대/연합 하자 (1단계 :비민주당과의 연대/연합 2단계:민주당과 한판 3단계: 1:1)
극히 소수로는 민주당과합당 하자는둥..당을 접자는둥..배가고프다는둥...
대체적으로 1) 2) 의견이 주류인것 같습니다.
6. 그러나 하고싶다고 다되는것은 아니다.
뭐 사실 우리가 이런저런걸 하고싶다고 해도 여러 고려할점이 있습니다.
선거지고나니 좀더 많아진 상태이고... 당장은 발언권약화 문제도 있고
당장은 그렇습니다.
( 마음대로 않되는것의 좋은 예)
1)우리갈길가자
독자행보론은 가능할까.? 라는 일부당원들의 불안감도 있는 모양이고.
특히나 당내에서 선수로 나설분들과 가치중심 당원들간의 미묘한 기류가 있겠죠..
2)민주당을 제외한 진보정당과의 연대/연합
는 일전에 우리도 논의하는데는 함 끼워줘라는 의사전달은 한 상태인데
시민단체는 찬성이고.. 지지도 쥐뿔도없는 민노/진보가 태클거는 상황입니다.
이것들은 가만보면 집권의지따위는 없고 걍 한/민주당이 던져주는 빵 부스러기
에 만족하는것 같습니다..아니면 갈라파고스 등신들.? 뭐 둘중 하나겠지요.
( 희안하게 진화한 즘생 해초만 처먹고산다 )
그리고
양당 간판들 과 골수당원들과의 괴리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간판들은 국회진출하면서 현실감각을 체득하지 않았나 하거든요.
골수당원들은 그런 지도부를 의심의 눈으로 보는것 같고...
병신들이 아니라면.. 집권을 하던지 의석이 많아야 현실에서 개똥이라도 만들수 있다는건
알겠죠.워낙 이친구들은 환타지에 젖은 애들인지라..빠져나올지 보는재미는 있습니다만.
대중정당을 지향 + 집권의지 라는 처방약의 약빨이 듣기를 바래야죠.
아니면 4년동안 특이한 갈라파고스정치생물을 더구경할수 있을겁니다..
3)퉁치고 전체야권연대/연합/통합
은 뭐...각자 욕심의 크기가 다른정당이고,,장착된 기본개념차이가 너무 큽니다..
뭐랄까...봉고와 아반테와 포르쉐를 분해해서 하나의 자동차로 만드시오
라는 문제 같습니다..
(그레고리 페렐만 푸엥카레의 추측을 증명했다 야권연대 중재자로 추천한다)
4)걍 반한나라 단일정당
이게되면 반지의 제왕은 사실을 기록한것이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기적도 믿습니다.
5) 단계적으로 연대/연합 하자
가능성도 있고 더구나 한나라를 확실히 꺽을 무기라고 봅니다만.. 싸움이 가장길어질
것 같습니다.. 적정시기 적정방법으로 보기좋게 끝나야 확실한 한나라 박살 무기가 되겠죠.
시기를 넘긴다면.. 걍 대선을 바라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7.개인적인 의견 (우선은 시작하고 기다리자 연대/연합은
그다음.)
가장 원하는것은 참여당의 독자적인 행보 입니다만..
현실은 현실이고 꿈은 꿈이고..구별은 해야죠.
민노/진보/와 우리당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실용주의, 융통성,실현가능 한 것부터 차근차근,환타지가 밥먹여주지 않는다 "
이거라고 봅니다. 노대통령도 FTA ,이라크파병 문제를 비추어보면 그러하셨다고 생각하고요.
 
( 민노/진보신당이 팔려고 하는차 ) (참여당이 만들어 팔아야 되는차-내차 ^^)
뭐 개나소나 생각하는 일반론 일지도 모릅니다만.
저 나름대로 잔머리를 굴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확실한것을 기준잡자 .일단은 우리끼리 갑시다.
저는 지금 우리가 확실하게 할수있는것을 기준으로 잡고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지 않은것을 기준잡는다면 조직의 운용이나 결과예측에 불리합니다.
정당조직이나 일반조직이나 뭐가 얼마나 다르겠습니까.어차피 사람이 모여서 하는일 아닙니까?
( 확실한 측량기준점 이거 없으면 골때린다)
올지말지 모르는 주문을 지금 예상하고 직원모집하고 돈들여 설비확충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기획팀에서는 대비는 해야겠지요.그게 할일이니까요.
"우리가 원하는 어떠한 연대/연합도 지금은 결정된게 없습니다"
지금상황에서 우리가 확실하게 할수 있는것은 "독자행보" 입니다.확실한 기준이라
조직을 정비 운용하기에 크게 무리가 없고 결과에 대한 예상도 쉽습니다.
정안되면 기존 목표치의 절반만 당선시킨다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2) 확실한기준이 잡혔으면 일단 시작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도 좋습니다.
벌써 타당의 일선조직에서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빠른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참여당원의 80 % 가 처음시작하는 이라고 자랑처럼 하는 말은.
K리그에 아마추어선수8+프로선수3으로 출전하는것과 같습니다.
김해선거에서 총선의 준비게임을 하면서 당원들 교육효과도 있었고.
지금 동계훈련시즌이니 착실하게 준비합시다.
그리고 최악도 면할수가 있습니다..
시간은 가는데 아무준비도 안하고..게다가 타당의 욕심으로 연대마저 개떡이 된다면???
( 크게 얻을것 없는것에 올인 하지말자 등신된다)
솔직히 ...우리가 쟤들에 비해 꿀릴것도 없고 크게 얻을게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암튼..
김해선거에서 우리가 배운것중 두가지는.
"주식이나 선거나 몰빵하지 말자"
"타당과는 좋게 지내자 그러나 믿지는 말자"
3)시간은 우리편이다.기다린다.
제생각엔 확실한것에 가까운 전제가 있습니다..
연대/연합/통합 어떤것이 되었든 하나로 뭉쳐야 상대를 꺽는다
그상대가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물론 얘들은 상대를 꼭 꺽고 싶어한다.
지금은
연대/연합 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몸값이 떨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값이
올라갈게 확실 하다면 준비하면서 기다립니다.
(느긋하게 참고 기다린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무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참여당
과 유대표의 지지도는 민주/비민주진보 어느곳에 가더라도 상대에게 확실한
한칼
무기가 되어줍니다..
*민주당이나
진보계당이나 상대와의 일전에서 결국 근소한 승부가 되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꺽기위해,진보계당의 태클을 뿌리치기위해 반드시 최소한
우리가
가진 지지율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렇게 합당하라고 지랄을 하겠지요..
뿌리가
같은정당(개뿔).? 노무현정신? 애들은 그런건 쓰레기통에 버린지 오랩니다.
김해에서도
보았듯이..
기본적으로 얘들은 공정거래 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부산가는 KTX를 18원내고 타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입니다.
그냥..애들은
우리가 가진표 그게 필요할 뿐입니다.
(민주당과는 거래않는게 원칙이다)
기본적으로 도둑놈 심보를 가졌으므로 우선협상대상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다 .적정가격을 제시하면 협상하면 됩니다.
그것도
현금받고 물건줘야 됩니다. 작년 은평을 재보선 협상이란
어음을
부도낸 애들 이기 때문입니다.
수첩에
적어둡니다.
(민주당애들은
공정거래 개념이 없으므로 현찰박치기가 거래의 기본이다) 라고
우리도
그냥 애들을 우리가 할수있는한 이용합니다..그게 답니다.
**우선협상
대상인 진보계당은 민주당과의 연대/연합 전선에서 훨씬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위해
우리당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공정거래개념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지 정신이 좀
혼미한
애들이라서..한/민 이 던져주는 빵부스러기에 만족할수도 있습니다.
머리도
나쁜것들이 계산기는 열심히 두드리기 때문에 짜증은 날겁니다. 얼마전
희안하게
순천에서 두드린 계산은 맞더군요.. 암튼..
협상되면
성실하게 하면되고.. 미친지랄하면.??
( 하던거 계속하지뭐...)
그러면...뭐..독자총선
준비했으니 그대로 가면되지요.. 나름대로 연대/연합에 성의를
이미
보여주고 있으니.. 별다른 비난을 할수는 없을겁니다..물론 그때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애들에게서 나온소리는 걍 무시합니다.
4)
그럼우리가 할일은.?
**우선 각지역마다 총선준비 체제로 빨리 껍질이라도 만들어 둡니다.
그래야 뭐라도 하게 됩니다.선거경험이 일천하므로 작은것부터 해야 합니다.
후보가 나올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걍 펀드 한개씩 더들거나 옆동네 선거준비 지원합니다.
각지역위원회는 이렇게 했으면 합니다.
갑이될지 을이될지 둘다일지는 모르나 어쨌든 진구는 후보는 낼것으로 찐하게 예상합니다.
-할수있는것만
계획한다.
-가능하면
우리끼리 자주본다
-매주 1개동씩 지역현안을 수집/가공
한다 수집에는 현장방문과
사진.인터뷰를
기본으로
한다.웹을 통한 수집도 병행한다.
-지역이슈 수집시 설문지를 만들어 성별,동별,연령별,정당선호도,후보선호도를
조사한다.
-기존의 선거데이터 및 활용서식등을 준비하고 타지역과
공유한다.
- 선거구별 DAUM 위성지도를 캡쳐가공(노가다-_-;;)하여 대형파일로 만든후
출력하여
숙지하고. 적당한 선거지점을 미리 물색해둔다.
-동대표,부녀회,취미모임등 지역 조직에 가입을하여 가끔나가더라도 현장목소리를
수집한다.
그리고 당원모집도
해본다.
-지역 주요지점에 플래카드 를 건다..(김해의 언론홍보효과는 금방
잊혀진다)
-각권역별로 가까운 지역위원회끼리 몇명씩 차출하여 주요지점에서의 정책홍보전을
전개한다.
-선거동영상은 광역시별로 표준화시켜 후보얼굴과 공약만 넣으면 쓸수 있도록
미리미리
여러개 만들어 둔다. 이때 동영상 제작시 공약부분은 지역현안별로 수집하여 가공한 공약을 노출시켜 맞춤형 운동이
되게한다. 갑자기 만들려고하니 힘들더라..
- 지역행사일정을 수집하여 예상후보에게 전달하여 참석할수있도록
한다.
- 책임감있고 똘똘한 애들을 미리 포섭하여 자봉 또는 유급운동원으로 확보할수
있도록한다.
- 지역위에서 후보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운영비
적립을 해두되..숨겨라..까발리지말고.
- 평소 결혼식이나 동창회 참석시 참여당 홍보와
세뇌작업을한다..
- 이해가 안가겠지만.. 당진로게시판에 독자행보를
지지한다는 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부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글을
남긴다. 그래야 협상력
생긴다.
-앰프나
선거장비도 미리확보하고 사용법 숙지한다. 선거철되니 값이 두배로 오르더라..
이정도 생각나네요.. 물론 제가 할수있는일은 가능하면
할겁니다..
지금까지 짧은 생각 올려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