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에 이정희 강기갑만 있다면 벌써 통합했겠지 문제는 꼴통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
민주당이 빨리 한나라당과 합치면 민노당이 위기의식이 들어서 참여당과 합치자는 생각이 들겠지.
현재로는 가장 근접한 당이 문국현의 창조당으로 생각됨.
문재인 이사장도 그런 생각 가틈.
이정희는 결재권자가 아니고 얼굴마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설대 출신 노조간부들이 심어논 신세대 아이콘. 강기갑이 자신이 당대표 때 통합논의 했어야 한다는 말 속에 이정희가 이걸 정면돌파할 맷집이 아니기땜에 자기가 총대 못 맨 거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가 담겨있었다고 봄.
그 말 잘하는 걸로 뜬 이정희가 당대표 회동 때 유시민의 러브콜에 응하는 방식은 핵심 피하기 일색이었으니까
지난번 조국의 사회로 진행되었던 동영상이 떠오르는구나
프로스트의 시를 읊는 유대표와 대조적으로 행복의 나라로를 들뜨게 연주하던 공주같은 이정희
참여당을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의 왕자로 보지 않는 이 현실이 갑갑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당장 금전적 유산한푼 없는 몰락한 가문의 집안과 인연을 맺을지 말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공주의 결단이 중요한 변수가 될수있겠지.
보장된 미래는 없지만 얼마나 노력하는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낼수 있다는 비전을 갖고 용기있는 결단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자기 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니까...두고 보는 수밖에
꼭 그 길만이 유일한 길은 아닐수도 있으니
일단
첫째. 민노당의 지도부와... 바닥민심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데에 통합의 가능성이 있고..
둘째. 민노당 당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유연하다는데 통합의 가능성이 있다..
셋째. 민노당의 당원들은 지도부를 압박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민노당 지도부의 70%는 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나,
민노당 일반 당원들의 70%는 참여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
그리고 우리 국민참여당의 초점은 애초에 거기에 맞춰져 있었단 사실이다..
찬반여부를 떠나서.. 선거 전부터.. 그런 당의 입장을 일꾼들은 대충 알고 있지 않았나..
지도부들은 중앙차원에서 알아서 진행들 하고..
우리같은 지역 일꾼들은... 지역위 차원에서 민노당지역위와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 된다..
통합하면..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 왜 없겠나..
우리 지역은 특히나 민노당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이다. 그 분 출마선언도 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 입장에선.. 통합하면...그 동안 지역에서 준비해 왔던 것들이.. 통합으로 인해
다 물건너 갈 수도 있는지라.. 여러가지로 심경이 복잡하다..
그치만.. 당이 더더욱 고립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당.. 전체가 살 길은.. 그거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난 민노당과 통합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가능하다...
그리고 창조한국당과의 통합을 이야기하시는 분들 많은데.. 빚은 내가 잘 모르겠고...
머 그들의 정체성이나.. 이런 것은 논외로 하고..
사실상.. 창조한국당은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실체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않겠나..
지역위조차 건설하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실체가 있어야 통합도 하지.. 실체가 없는데.. 어찌 통합하겠나.. 하다못해 우리 지역에서도.. 창조한국당은 한명도 없다.. 통합해봐야.. 우린 뭐.. 별로 얻는게 없다.. 어차피 창조한국당은.. 어떤 방식의 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따라오지 않겠나....
거기 재정문제는 말이지. 예전에 문국현 대표가 이한정씨인가? 그 사람한테 당 채권 매입하라고 했던걸 사법부가 공천헌금이라고 트집잡아서 선거비용 20억 반환했고, 작년 은평 보궐선거에서 창조당 공성경 대표가 출마했다가 2% 득표율로 완패해가지고 또 10억 들었어. 그래가지고 지난 3월까지 진 빚이 약 52억이야.
그리고 창조한국당 대전시당 분들을 가지고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50억대 빚만 아니면 '최고위원 5:5', '유시민, 공성경 공동대표'라는 조건으로 당장 합당해도 크게 위화감은 없을 거야. 창조당 대전시당 위원장님 그 분께서는 문국현 대통령-유시민 책임총리 조합이 필승카드라고 생각하시면서 유 대표를 문국현씨의 대안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고, 작년 지방선거 때 야4당이 연대를 했는데, 당시 민주당 박병석 측에서 딴지를 많이 걸었거든. 그 때 창조당 위원장님께서 참여당 편 들어주고, 광주 서구청장 보선 때도 창조당원들 몇 분 내려가서 자원봉사 자처하신 걸로 알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