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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온에 있는 오마이의 김진표 인터뷰 기사를 퍼왔다.
http://moveon21.com/?document_srl=678407&mid=main2009&page=1
그는 야권연대와 관련해서는 "내년 총선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경기도, 이번 김해을에서 보듯이 '벼랑끝전술'로 몰고 가면 다 무너진다"며 "늦어도 올 10월까지 야권통합, 연대에 대한 원칙과 룰이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참여당(참여당)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통합하겠다고 선언만 했어도 이봉수 후보가 10%P이상 이겼을 것"이라며 "봉하마을 문안 가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나와 유시민 대표 있는 자리에서도 여러 차례 민주당에 들어가서 해라, 새 당 만드는 노력으로 민주당을 바꾸라고 했었다"고 통합을 압박했다.
이 글, 진짜 얄밉다.
결국 지네들의 비토로 이봉수가 졌다는 말처럼 들리구먼.
다음에도 민주당에 기어들어오지 않으면 궁물도 없어 하는 협박처럼도 들리고.
그딴짓 하면 우리도 니들처럼 다음 총선 대선때 맛을 보여줄께...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존심이 쎄서 그렇게 치사하고 비열한 짓은 못한다.
그렇게 하기에는 우리는 너무 착하다.
뭐 드라마는 그렇더라.
착한 주인공이 억울하게 누명도 쓰고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오해도 풀리고 형편도 풀리고....
유시민대표를 포함한 참여당이 주인공인 이 정치드라마의 끝도
그런 해피엔딩이겠지?
뱀발) 나 이글 쓸 동안 아무도 글을 안 올렸다면 내 글만 3개 나란히 있는데....
거의 도배수준이 되버리겠지?
쫌 민망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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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