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된 유시민 정파의 맹신자로 지목된 사람이다.
상황에 따라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기도 한다고 망언을 듣는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사상적 지향은 미국의 공화당원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이해가 안된다. 미국의 공화당은 한국의 한나라당 아닌가?
[명사]- 1 어떤
사람이나 단체 따위의 주의·정책·의견 따위에 찬동하여 이를 위하여 힘을 쓰는 사람.
나는 유시민 지지자이다.
유시민의 가치를 인정하고 유시민의 의견에 찬동하여 유시민 정파가 성공하게 하기 위하여
힘을 쓰는 사람이다.
내과의사류가 말하길
유시민과 그 정파는 "정적을 파멸시키기 위해서라면 가차 없이 한나라당에게 몰표를 던질 사람들이다."
라고 말했다.
나는 유시민 지지자로 살아오면서,유시민이 그의 정적을 파멸시키기 위하여 한나라당에게 몰표를
던지거나 한나라당과 교류하는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나 역시 20여년 이상 투표를 하면서 한나라당에 표를 준적은 한 번도 없고 그런 생각조차
하질 안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이런 망언으로 유시민과 그 지지자들을 때리는 것인가?
정상적인 비판으로는 이길 자신이 없는 것인가?
이명박이 무슨 일만 있으면 북한 짓이라고 하더니만 내과의사는 이명박에게서 배울 것을
배워라.
내과의사류는 들어라
노무현후보가 민주당 대권후보로 정해진 이 후 지지율이 이회창에게 밀린다고 해서
민주당 일부 정파가 정몽준에게 붙어서 자신의 당에서 당선된 후보를 깍아 내리면서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까대던 그 무리들이 지금 어디에 있으며 그 들이 지금
유시민에게 하는 행동이 어떤 지를 생각해 보란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한나라당과 한 몸이 되어 국회의장 단상에 있던 의원들을
끌어내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희희낙락 하던 그 의원들이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현재 누구의 지지자로 있는 지를 상기하기 바란다.
또 당시 민주당 대변인 이었던 김영환 그 자가 했던 말은 지금 다시 상기하기도 싫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사람이 다시 민주당 의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이고 그가 안산에서
출마할 당시에 다른 야권에서 야권단일 후보 하자고 했을 때 이를 거부하고 민주당에서
의원에 당선된 것이다. 지금의 민주당과 민주당 핵심 지지자들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핵심정파는 지역적 기반만 다르지
정권만 잡는다면 그 들은 과감하게 서로를 탐익해왔다.
반면 유시민과 그의 지지자들은
언제나 음지였다. 참여정부 초기 정권의 힘이 가장 강력하다는 그 때에도
자기에게 주어진 힘조차 스스로 낮추며 살아왔고
언제나 가치중심적 사고를 했다.
모든 정파가 노무현까기 놀이를 할 때에도 유시민은 그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임해왔다.
나는 유시민 지지자로
그가 정권욕에 사로잡혀 그와 대적하는 정파를 제거하기 위해 한나라당과 연합것을 보지 못했고
그의 사상이나 행동이 수구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는 진보진영에서 유일하게 지역적 기반이 없고 돈 되는 단체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에게나 마음 놓고 까댈 수 있는 만만한 상대다.
한마디로 우리 정치사에사 지역기반없고 돈되는 단체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치인이
정치를 한다고 까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약하지 않다.
나는 그가 강해지는 날 우리나라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성공하고 있음을 알 것이다.
유시민의 지지자로 2번의 선거패배는 몹시 아프고 아직은
세월이 더 필요함을 느낀다.
그렇다고 내과의사류가 까대는 것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유시민은 두번의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했다.
다만 본선에선 야권표 중 민주당 핵심정파의 표를 적극적으로 껴안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나는 나름 분석하고 싶다.
민주당 핵심정파... 나는 그들을 진정한 진보나 민주주의자들로
보기 어렵다. 흔희 말하는 정치 자영업자 언제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선 진보와 수구의
경계를 허물어트리는 자들 그들은 이용해야지 그들에게 권력이 가는 것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김영삼이 그랬고 이인제..... 지금의 손학규가 그렇다.
지금 유시민 까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까는 것은 좋지만 유시민과 그 지지자들을 한나라당과 같다느니 한나라당에
몰표를 주었다느니 할 때 한나라당에서 가장 한나라스럽게 그의 정치 인생 대부분을 살아온
그를 두고 유시민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는 생각이라는 것은 염두에 두면서 까대길 바란다.
내과의사는 말했다.
반 한나라당연대 결국 팀플레이다.라고 말이다.
팀 플레이...말은 좋다. 축구선수, 야구선수, 배구선수, 거기다가 골프선수 다 모아놓고
족구하잰다. 이유도 묻지 말고 따지지도 말고 족구만 하잰다.
당신들은 장사꾼이어서 이익만 맞으면 몸주고 마음주는 지 모르지만 진정한
팀플레이는 내가 속한 팀의 정체성을 알고 방향을 정한 이 후에 거래도 하고 손도 잡는
것이다. 무조건 팀플레이만 강조하면 용인대 조폭학교처럼 남녀 가릴 것 없이 두들겨 패고
선배 말만 들으면 되다는 식의 사고가 자라게 된다.
유시민 지지자로 산다는 것
바로 가치를 중심에 두고 그 가치를 논하고 비판하고 합치고 연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과의사와 내과의사류는 민주주의에 기본적 성찰부터 다시 하길 권하고 싶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