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민주당을 아에 통째로 접수해 버리는 것이 어떤가 생각해 본다. 정세균,이용섭등의 민주당내 친노도 손학규를 버릴 가능성이 높다.(손학규 지지했던 이광재마저 문재인이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내년 총선까지는 현 구도로 가서...
유시민은 국민참여당을 이끌어 20석 규모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민주당을 압박하고...
유시민이 손학규를 제거하면 좋고 아니면...유시민은 차차기를 노리고 대선후보를 문재인에 양보한다면...(국민참여당이 존속된 상태에서 유시민은 차기 대선을 불출마하고 문재인이 범야권의 대선후보가 되는 쪽으로 밀어주자는 의미다.)
문재인이 유시민의 지지와 민주당내 친노세력의 힘을 업고 손학규를 누르고 범야권의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민주당의 김정길조차도 문재인이라면 양보하고 희생할 것으로 본다.
정동영,추미애등의 비노그룹은 독자세력화 할려고 기를 쓰겠지만 손학규와 지지층이 겹쳐 결국 손학규가 범야권의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이 민주당을 접수해 범야권의 대선후보가 되면...문재인이 한나라당 후보를 10%차 이상으로 이길 것이다.
문재인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해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원내의석수가 150석이 넘으면 어느정도는 정치력을 검증받았다고 볼 것이다.
일단 범야권의 대선후보가 손학규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유시민,한명숙이 해 주면 좋겠지만...최후의 방법으로 문재인 카드를 고려해 봐야 한다.
문재인이 2013년에 취임해 5년간 국정을 이끌어 가면서 유시민을 국무총리로 기용해 대권수업을 받게 하는 것도 괜찮다. 문재인과 유시민이 공동운명체가 되게 만드는 것이다.(물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합당이 아닌 연대이기때문에 각 정당의 구도는 그대로 가게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문재인이 5년간 정권을 수행하고 유시민에게 나머지 5년 정권을 넘겨주는 것은 어떨까?
(문재인 5년이 먼저인가 유시민 5년이 먼저인가 논란이 될 텐데...유시민이 차기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문재인이 나설 필요는 없겠지만...현재의 손학규대세론으로 끌고 가게 된다면...유시민을 차차기로 양보하고 문재인을 손학규를 죽이는 카드로 활용해 보자는 게 내 생각이다.)
난 비추눌렀다 미안타
왜냐하면 지금은 문재인과 유시민 누가 더 대톨령을 잘할 것인지에 대한 인물간의대결구도가 절대아니다
민주당과 참여당간의 정치구조 시스템 +인물 =시너지효과창출... 이러한구도로 가야한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민주당구조에는 김구선생님께서 민주당에 입당하신다고 해도 절대 안되는 구조다
난 문재인 이사장님이 대통령에 선출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대통령 선출되기에는 나설 타이밍이 너무 늦어. 아무리 빨라야 총선 정국에서나 나설 수 있게 되었는걸.
그리고 그 분이 선출직의 흙탕물을 견딜 수 있는 인물인지 잘 모르겠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