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안희정은 사이가 좋다^^ 난 딴 사람은 몰라도 안희정이 민주당에 남은건 이해한다...
왜나면 참여정부에서 다들 한자리 할때 안희정이 총대 매고 감옥 간거거든... 감옥 나와서 참여정부 끝나고 아무것도 없는데 참여당와서 또 고생하라는건 넘 잔인하거든....
안희정은 길게 봐줘야한다.... 그래서 참여정부 출신들 모두가 안희정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안희정 지사는 원칙주의자니까.
재미는 없는 사람이지만 원칙주의자는 믿을 수 있지. 이광재 지사 같은 실용주의자와는 다른 거 같아.
지목한 사람은 한명숙 총리나 정세균 대표 둘 중 하나라는 데 백 원.
그리고 굳이 문재인 이사장 같은 분을 끌어오지 않는데 방점 둔다는 데서도 백 원.
안희정 지사의 방점은 정당정치인에게 찍혀 있는 거 같아.
충남지사 경선 때도 자신이 "민주당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음을 계속 강조했고.
하지만 굳이 손학규 대표와 유시민 대표의 택일이라면 유시민 대표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정당정치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잘 모르겠음.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최근 <시사인> 인터뷰를 통해 "희정이도, 광재도 유시민을 친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안 지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을 어떻게 생각하나.
"강금원 회장은 이미 해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꾸 그렇게 집안싸움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형재애를 복돋아야지 왜 자꾸 싸움을 붙이나. 그러면 안 된다. 나는 '시민이 형'을 좋아한다. 그 분의 독특한 캐릭터마저도 나는 좋아한다. 대통령이 워낙 어려웠을 때 '노무현 지킴이 투쟁'을 했고, 민주당 후단협 문제로 시끄러울 때 당시 노무현 후보와 내가 시민이 형을 정치판으로 끌어냈다. 정치 안 하겠다는 사람 소맷자락을 잡아당긴 사람이 나다. 그래서 만분의 일이라도 책임이 있는 나는 시민이 형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처럼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와서 속상하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계승하는 사람들로 한명숙 정세균이
손학규보다는 낫다고 안지사가 지지하는 데에는 찬성이지만,
(안지사가 유시민을 염두에 두고 하지 않았다는 생각 )
야권후보로 한나라당과의 경쟁력면에서 이사람들이 실제 능력이 있을까하는 데에는 의문이다.
물론 야권연대에서 밀어부치면 되지않겠냐..하겠지만,
서울시장선거때도,, 여러가지 악조건이 있었다하지만, 실전에서 후달달거린다.
본인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임명직으로 정권에 관여하면 모를까.
정세균의 정치능력도 은평선거에서 겪어보니 거기서 거기고,,
(친노노선을 대표하는 사람이었다면 장상후보를 설득해서 주저앉히고
천호선으로 야권연대가 되도록 결단을 내렸다면 대선후보로서의
정치능력이 있다고 봤는데)
이들이 경선을 치르는 동안에 능력이 연마되긴 하겠지만 애초 가진 기본역량을 무시못하지,,
차라리 한명숙후보가 유대표를 지지하고 밀어주는 품새가 가장 좋은데..
김두관 별 기대안하지만 변수이긴 하다(아마 이해찬이랑 연동될것이라 보는데)
,,민주당으로 입당할건지
아니면 민주당이 아닌 제 2의 선택을 할건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