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예상했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는 벽을 보았다. 아주 어마어마한 벽을...
경제에서 예측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런 말을 많이 들어 봤을거다 근대 예측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그것은 올바른 대처와 대응 이다 사실 무언가를 예측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 이것 포인트다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에따라 그 오차 범위를 좁혀가는 확률게임인 것이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그 누구보다도 정부기관이나 삼성경제연구소 같은곳이 우리보다 수십배 수백배 더 정확히 예측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대응하고 대처하는 방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사뭇 다르다 그 이유는 내가 설명 안해도 충분히 이해하리라 본다
어제의 토론을 보면서 나는 또 한번 거대한 벽을 실감했다 우리가 상대하려는 적은? 어쩌면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 내가 볼땐 인간의 형상을 빌린 괴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마저 들었다
자자~ 우리는 지금 누구와 싸우려는것인가? 우리가 싸우려는 상대가 그리 만만하고 녹녹한 상대라 보는가? 양복입고 갓쓰고 여유롭게 니가 옳다~ 내가옳다~ 탱자 탱자하면서 이길수 있는 상대라 보는가?
난 이렇게 생각 한다 그들은 이미 괴물로 변해 있는지도 모른다 팔 하나쯤 내줄 각오가 없으면 절대 그들을 이길수 없다 아니 온몸을 다 내주어도 이길수 없는 존재 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그들은 더욱더 크고 견고한 괴물로 변해 있단 말이다)
지금은 이성적 사고와 감성을 중시하기 보다는 팔 하나쯤 과감히 내줄 용기와 행동이 더욱더 필요한 시점 인지도 모른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