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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과 노무현

글쓴이 :

칠문 날짜 : 2011-05-24 (화) 21:11 조회 : 4497

칠문 기자 (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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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과 노무현의 삶의 궤적이 몹시 닮았다는 것을 섬뜩하게 느끼다.

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신산을 겪은 뒤 자력으로 최고지도자로 섰다는 것이 첫째요,
갈라지고 찢어진 나라에서 좌우합작과 지역통합의 한 길로 매진한 것이 둘째요,
정계은퇴 뒤 조용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할 때 죽임을 당한 것이 세번째다.

모두 좌우의 협공을 받았고 모두 자생적 독자노선을 걸었다.

백범은 대한의 국민이 가는데마다 신용을 얻고 존경받는 성인이 되기를 원했고
노무현은 국민이 대통령이 되는 데서 민주주의가 완성된다고 믿었다.

글쓴이 :

칠문 날짜 : 2011-05-24 (화) 21:11 조회 : 4497

[1/4]

고랑

2011-05-25 (수) 00:11

이러다 칠문님 팬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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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구별여행자

2011-05-25 (수) 03:10

추천 0 반대 0

[3/4]

드럼소리

2011-05-25 (수) 11:08

백범과 노무현... 그러니깐 생각난다...
부여의 어느식당에서 발견한 백범과 노무현의 흉상...
커피 자판기 위에 모셔둔 두분....
찡 했다....
바보생활방에 사진 올리마
구경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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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칠문

2011-05-25 (수) 11:47

드럼소리/ 잘 봤다. 고맙다.
식당주인이 참 속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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