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사태의 본질은 이명박 최측근인 은진수 전감사위원이 어디까지 저 사태에 개입되 있는지 여부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정조사에 동의하면서도 노무현정권 탓으로 돌릴 의도를 갖고 있으며...
민주당등의 야당도 노무현정권과 연관된 팩트가 나오면 안면몰수하고 노무현까기에 돌입할 것이다. 손학규도 친노끌어안기를 포기할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노무현정권도 개입되 있을까? 부산저축은행사태는 수년간 곪아왔던 것이 이명박정권의 관치금융때문에 터진 것인데...
노무현정권과 연관이 있을리 만무하지만...한나라당의 의도는 노무현정권과도 연관이 있을테니 민주당은 그만 쪼아대고 유야무야 넘어가자고 달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 은진수 한명 죽이고 덮어버릴수도 있을 것이다.민주당등의 야당이 노무현정권이 약간 타격을 받더라도 이명박을 도리질 하기 위해서 계속 쑤셔될수도 있겠으나 그렇다면 민주당등의 야당도 결국 반노짓을 하겠다는 것이다.
노무현정권의 치부를 덮고 이명박을 까겠다는 자세가 아니어야 한다. 노무현정권에 대한 현 정권의 무자비한 칼질에도 불구하고 흠결이 적었음을 국민들에게 강조해야 한다.
그것이 압박이 되어 은진수 하나로 꼬리자르는 식의 수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을 사리면 우리가 죽는다. 은진수 넘어에 뭐가 있는지 알고자 한다면...그것이 현 정권의 명운까지 다하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얻을 내상(?)이 두려워 한나라당과 타협하는 짓거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우리들 안에 있는 반노짓이다. 손학규,정동영을 혐오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촛점은 은진수와 이명박인데...
조중동등의 보수언론들이 물타기식으로 노무현정권도 부산저축은행사태에 자유롭지 않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에 경도되 그만 하자는 식으로 유야무야시켜 버린다면 절망하는 쪽은 결국 국민들이다.
노무현정권의 순전무결함을 이해한다면 그런 마타도어에 흔들릴게 아니라 은진수,이명박을 잡아족치는데 전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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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