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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제는 성장했으나 실질 국민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지난해 4분기보다 1.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4.2%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이 부진하면서 전분기보다 6.1% 감소했으나 금속 제품과 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3.1% 성장하면서 경제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민간 소비도 에어컨과 휴대전화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분기 대비해 0.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질 국민총소득은 교역 조건의 악화로 인해 전분기보다 0.1% 감소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이 줄어든 것은 2009년 1분기 이후 2년 만입니다.
이밖에도 총저축률이 31.9%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며, 국내 총투자율도 29%로 전분기 보다 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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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인데 까놓고 다시 풀어 얘기 해보겠다.
"교역 조건의 악화"는 뭐냐면 원화약세로 말미암아 수입품목(특히, 기름)들의 가격이 뛰어서 경제성장이 좀 있었지만 월급대비 오히려 구매력이 줄었다는 거다.
또하나 주목할건 건설업의 부진이다.
이게 현 저축은행사태의 원인이다.
즉, 우리나라 건설은 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돈을 조달하는데
부동산 침체로 안팔리니까 여기에 돈꿔준 금융권이 한꺼번에 돈을 떼었다.
그중 여기에 노출된 정도가 자산규모에 비해 큰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하게 된것이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더올리고 손실을 메우려고 원금회수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이경우 서민들과 특히 자영업자들은 제일먼저 힘들어질것이다.
엄청난 가계부채(자영업자의 빚도 사실은 가계빚이다)로 말미암아
이자 및 원금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손님이 조금 만 줄어도
곧 파산할 수 있다.
아직은 경기가 하향국면(대기업들, 특히 수출관련쪽은 매우 잘되고있다)은 아닌데
워낙 내수가 침체면 모두 끌어내릴 수 있다.
벌써 저평가된 원화로 말미암아 사상최고의 실적을 올렸던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이
그들의 마지노선인 1100원이 현재 1070으로 내려앉아 시장점유율에서 D램부문에서 1위 자리를
내주었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
얘내들 도와주려고 또 원화 약세로 갈건가?
그러면 인플레는 어떻게 잡게?
금리는 올렸다가 경기죽일거니까 못할 거고 그럼 인플레는 못잡는다는 얘기다.
인플레는 계속 심해지고 경기가 하향국면에 간다면 이것은 전형적인
stagflation인데 이경우 별다른 해법이 없다.
알아서 잘 살펴 살거라.
사족: KBS시발놈들, 좀 풀어서 얘기하면 어디 덧나냐? 저렇게 어렵게 얘기하면 경제어려운거 국민들이 그냥 모르고 지나갈거 같에서 그러냐? 시발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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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