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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부터 배운 것이 많지만 그 중 하나,
2 분법은 제3의 아젠다에 굴복한다
반한나라전선, 앤티조선.. 등등.. 2분법 흑백논리로 접근하면 관중의 흥미는 유발할 수 있어도 근본문제 해결도 안되고, 문제본질이 잘 보이지도 않아 전쟁터에서 뒷걸음질하는 형국이 되기 십상이다.
이승만독재는 독재/민주, 반공/친공 2분법으로 결판난게 아니다,
제 3의 아젠다인 권력승계(이기붕의 부정선거)에서 뒤집힌거다. 꿈보다 해몽 잘하는 먹물사후해석은 차치하고....
장면은, 독재/민주 2분법 타령하다가, 독재 민주 2분법과는 무관한 제 3의 아젠다, 리더쉽차원의 군부장악문제 즉, 쿠데타로 뒤집혔고,
박정희 역시 독재/민주 2분법 아닌, 부산지역감정과 권력암투 또는 미국이라는 제3의 변수(??)로 총 맞아 죽었고,
전두환은 단임이냐 장기집권이냐 2분법과 씨름하다가, 직선제 열망과 미국배신(?)에 내려왔고
노태우는 흐지부지,,, 금고 실리 챙기려다... 평가대상 제외
김영삼은 언론플레이로 폼생폼사 개멋 지나치게 부리며 조선일보를 상전으로 모시다가 언론과 아무관련없는 IMF경제폭탄...
노무현 당선도 네티즌/병역/행정수도/몽준의 도움(?)의 4박자 기적,,,
명박당선은... 보수/진보 .. 경상/전라 2분법 타령하다가 ....
서울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재개발이라는 제3의 아젠다에 손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고스란히 헌납했다.
2분법에 의한 주류 비주류 교체는 한번도 없었던 명백한 사실조차 믿지 않는... 믿기 싫고 보고도 안 본 것으로 하고 싶은 ........
인류는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 단지 반복할 뿐,,,,,누군가의 말이 떠올라 씁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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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이 정부나 화폐제도(현찰= 한국은행)보다 부동산을 더 믿는다, 복지제도에 대한 계몽(?)보다 집한채 땅 몇평에 더 의지한다. 아니 어쩌면 부모자식이라는 가족시스템보다 부동산에 더 믿음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 현실은 바로 보았어야 했다. 지더라도 진 이유는 알아야한다
부동산 = 이명박 , 유권자=소비자들에 각인된 이 등식이 전과범을 청와대에 입성시켜주었고. 지금도 꾸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 부동산, 물가가 폭등해도 호가라도 내 집값만 올라라 는 사이비종교를 대신할 올바른 믿음, 그 무엇이 나와야 .....부동산을 눈에 보이는 집 건물 땅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유권자들의 믿음의 대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고 분석해야 한다...
이명박을 지지한 대형 교회만 탓할 것이 아니라 외로운 국민이 그 외로움을 풀 대상으로서 교회에 버금할 만한 그 무엇이 없는 우리네 주변....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야 하듯이...
노후안정이나 경제적 신분상승수단으로서의 집/아파트/부동산이 지난 과거 결과로는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어갔다 는 것 인정하자. 그러나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 그리고 2 만불 소득까지 온 현재시점에서 좀만 눈 크게뜨고 바로 보면 부동산 뛰우기가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인 것이 명확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 나도 종부세 인하해 줄 수 있다 나도 재개발추진 해 준다" . 한나라 2중대, 이명박 팬클럽 수준의 민주당과 자칭 반한나라 정치인들... 한나라를 위한 그 정성이 갸륵하다 못해 눈물난다 눈물나. 대체재 없으면 소비자 유권자는 그 상품 그대로 구입한다.
축구경기에 비유하면 최상의 공격이 최선의 수비이다. 대형교회 부동산투기 건설족들의 패거리정치 재벌들의 안하무인 임금놀이 조중동찌라시들의 패악질을 일반국민이 몰라서가 아니라 평균서민 기준으로 대체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패악질 알리고 비난는것이 수비... 신뢰할 대상을 찾아 대다수 국민이 그 대상을 믿게 하는 것이 공격인데.... 수비 물론 하지 말자는 것 아니다. 수비할 사람은 일부만 수비하고, 수비가 공격보다 쉽게 할 수 있으니 전원수비 이건 아니다 는 것이다.
공격은 수비보다 몇배 몇십배 어려운 길이다 .
전방 공격수 뒷다리 잡지 말고, 외롭고 힘들어도 끝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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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제시해야 되겠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