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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목)에 이강래측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그러는데...
책 내용 일부가 언론에 보도가 되 논란이 되고 있는데...
(책 제목은 12월 19일(정권 교체의 첫날)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책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YS가 1997년 대선에서 중립을 지켜서 DJ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는게 이강래가 곧 출판할 책의 핵심내용이라는 거다.
개인적으로 1997년 DJ의 당선은 몇가지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단지 YS의 중립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그것도 작은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단지 그것때문에 DJ가 당선 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DJ측에서 반박자료를 냈다. 한나라당이 보면 가소롭다 하지 않을까 싶다.
DJ당선은...이인제의 독자출마와 이회창의 아들 병역비리 그리고 YS 임기말에 불어닥친 IMF광풍이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이어져 DJ가 4수 끝에 당선 된 것인데...(당시 YS는 검찰,국정원등의 기관을 통제할 능력도 없었다는게 정설이다.)
이강래는...YS 빨아줄 의도는 아니었겠지만...큰 변수도 아니었던 YS의 중립때문에 DJ가 당선됐다는 논리적 비약을 하고 말았다. 이강래 개인적인 느낌이야 YS의 중립이 DJ의 당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여지도 있었겠지만...
당시 상당수 국민들은 YS의 중립때문이 아니라 DJ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시대정신때문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이강래는 그걸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는 것이다.그러니 이강래는 븅신이 된 것이다.
분란이나 일으킬 책이라면 출판기념회 자체를 전격취소시켜야 한다. 2년전에 서거하신 김대중대통령을 욕보이게 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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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