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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78일인데, 처음으로 본글 올려본다. 우선 어투가 어색하고, 유시민을 좋아하는 것 하나만으로 까불기엔 머리에 들어있는게 솔직히 너무 없다.
전세계 나가있는 노무현재단 해외회원들이 같은 날 봉하에 모이자는 제안을 했다. 현재 70여명이 참석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는데, 속으론 70%만 봉하에 나타나 주셔도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행사에 대해서 여기에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성질 급한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 답답하다.
사람사는세상에서 쌈쟁이로 악명이 높아 나도 맘맞는 사람들끼리 놀고싶다. 하지만 8월 해외회원봉하방문까지는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해해 주기 바란다. 8월 행사끝나면 최선을 다해서 특파원 노릇 하겠다. 머리가 나빠서 동시에 두 개는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발동이 걸리면 잘한다.
여기 봉팔이네는 동거인이 더 많이 본다. 많은 분들이 올린 글보고 배울 것이 많다나? 내 대신 열심히 뽕모아서 67000뽕을 넘게 모아놨다. 열심히 읽고 추천 누르나보다.
늘 이 곳에 있는 나와 같은 꽈들에게 오늘은 유난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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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