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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생명은 시간에 있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이미 지나가버린 이야기 올리는 거...확실히 뒷북이고 기사로서의 생명이 끝났음을 알겠다.
그래도 그 지나가버린 이야기를 올리는 것은..
첫째는 올리겠다고 했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동당사는 계속 되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지난. 6월 12일 (일요일) 김포 사우동에 있는 "강릉집"이라는 식당에 "유시민이 떴다."
김포 지역을 방문한 유시민대표와 김포지역 당원분들, 시민광장들과 같이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약속 시간이 되어가며 촬영팀 미리 도착해 있고, 중앙당의 최고위원님들 속속 도착하시고, 우리 지역 당원들도 한분 한분 모여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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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람들이 모여들고, 식사를 하려고 하는 사이...
우리 김포 시민광장 운영진....언제 준비하셨는지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로 꽃다발 증정이다.
화사한 꽃다발을 꽃보다 더 화사한 우리 광장의 절대미녀 두 분이 들고 등장하신다.
그리고, 유시민대표의 얼굴 표정은 그 만큼 환하게 밝아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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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표님의 말씀한마디 한마디에 눈동자가 순정만화 여주인공만큼이나 반짝이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삶의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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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기 전 대두님의 사회로 유대표님과 참석자분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실로 훈훈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이어지는 이동당사 지역에서 이런 훈훈한 풍경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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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는 틈을 타서.....
"국가란 무엇인가?"의 저자 유시민을 직접 만났다.
그리고, 내 이름을 손수 적으신 사인을 받았다. 가문의 영광이자 대대손손 물려줄 가보 하나 장만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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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나는 국가를 무엇인가? 를 읽고 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장, 합법적 폭력을 읽었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은 이렇게 말한다.
국가주의를 신봉하는 보수세력을 일컬어 "이념형 보수" 라고...
그런데...난 생각이 다르다.
이념은 무슨....그저 물질숭배에 찌든 수구 꼴통일뿐이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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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