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현재 민주당 대표로 있다는 점때문에 립서비스차원에서 비판은 하기가 뭐해서 저리 두리뭉실하게 말한 것일수도 있지만...노무현대통령이 손학규를 보따리 장수라고 말씀하신 것을 상기해 본다면...문재인이사장의 손학규에 대한 평가는 재고되어야 한다.(손학규를 비판하던가 유보하던가 했던게 맞다. 노무현대통령에게 경포대라 비난하고 뉴라이트 1주년 축사를 하고 본인이 곧 한나라당이라고 얘기한 자가 노무현대통령을 계승하겠다고 해도 곧이 들을수는 없는 거다.)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감정도 없나보다..
일국의 대통령을 경포대라 폄하하던 사람, 뉴라이트라 자랑질 하던 사람이
변절하여 이제는 스스로를 그분을 따르겠다 하면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난
이해할 수 없다. 손이 아무리 민주당 대표이긴 하나 그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으까?
아무리 민주진영의 통합도 좋지만 이런 립서비스는 좀 아니라 여겨지네요...
대놓고 보따리라고 말씀하실 순 없지.
그리고 보따리가 호남과 민주당의 현재 대안인데 무시할수도 없지.
문제는 그 보따리들이 이인제, 작게는 예전에 안개모 이런 애들, 김부겸류 등등
한나라당 애들이 더 싫어하는 애들이란거지.
나같은 사람들만 주구장창 씹어도 될거 같어. 어찌 윗 분들이 씹어대겠어?
뱃지 달아주니 싸우던가? 열린우리당 시절에 말야.
안싸워 걔들은..태생이 기회주의야.
범야권통합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분이 양이아빠와 같이 말해야하나?
개인의 자격으로 학새 씹어 돌려도 아무런 불만 없고, 동의도 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는 분에게 내 말과 다르다고 씹어 대지는 말자!
중국에 서씬가 인상쓰는게 이쁘다고 동네 추녀들 따라 하는짓-
같은 행동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선과 악이 틀려지는 것~ 알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