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세습이나 가난의 세습만큼 우리들 가슴에 와닿는 강한 이슈 있을까? 성장이냐, 분배냐, ... 개방이니 보호니... 신자유주의 비평하는 그 사이에 전 세계에서 재산세 가장 낮은 재산세 문제를 세금폭탄 구호에 묻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은근슬쩍 넘어가는 재벌, 부동산부자들 보면서 봉팔이에게 배운 용어 "궁민" 이 생각난다.
국민편의 내세운 언론 정부 재벌의 삼박자 장단에 놀아나며 약사에게 감정적 대응하는 그 궁민들이다. 코딱지만한 내 아파트 재산세 몇만원 적게 내면 수십조 세원이 사라지든지 말든지 내 알 바 아니다. 하며 부의 세습 = 결국 신분의 세습을 지 손으로 지가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고는 지 자녀손자손녀까지 노예로 만든 주제에 지들끼리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 먹물들과 궁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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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억원 들여 대형음식점을 운영하던 친구가 " 요즘 많이 어려워, 지난 한달간 내소득이 제로야, 다음달부터는 적자일꺼 같어... "
그 소리(=한국언론)에 장단 맞추어 그 대형 음식점 앞에서 무허가 천막 하나를 지어놓고 도로변에서 라면가게 하던 친구가 왈... " 바보 같은 넘이군, 돈 버는 재주도 없는 무능력자구먼.... 난 지난달 라면만 팔아서 한달 백만원 벌었어...이리 와봐, 내가 경제교육 시켜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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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와 stock 이 혼동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회계를 공부하거나 기업결산을 해 본 사람이면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의 관점차이라고 하면 금방 이해할꺼다 .
소득은 flow .. 즉 일정기간동안 흑자적자의 크기 이고 . 부(富) stock 은 일정시점에 내 재산이 얼마인지를 표시한 것이다. 소득과 부를 혼동하여 위의 착각(?)이 나오는 것이다. 지식은 체득되어 자신의 일상용어에 녹아들어 느낌으로 와 닿아 행동으로 자연스러울 때 비로소 그 지식이 제 것이 된 것이다. 하겠다.
경제학 책 한권을 안 읽은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 시장통에서 장사하시면서, 자식들 공부시킨다고 허리가 휘면서, 시골에 논 몇마지기 사 두면서... 집한 채 사면서... 유식한 용어 몰라도 다 실천한 이론인데...정작 대학교육 받은 자녀들이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
일상생활에서 "너는 부자다" 할 때 우리는 재산( stock)의 크기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국가경제 이야기하면서는 무의식으로 flow 이야기한다. 국민소득, 구매력, 수출이든 수입이든 내수든... 그게 다 flow 이다. 어떤 국가를 부자나라 라고 이야기할 때 그 나라의 가치, 즉 재산크기 과학기술정도로 stock 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 일정기간 수출 수입 등으로 번 돈 = 국민소득으로 .선진국이라 지칭하는 모순된 잣대를 들이민다 는 말이다. 통상 일본이 어렵다. 중국경제가 어려울 것이다. 할 때도 마찬가지로 stock 이 아닌 flow 국민소득 기준이다.
터어키의 국부가, 로마교황의 stock 이 얼마나 대단한지 안다면, 세계최고 갑부가 빌게이츠나 스티브쟙스라는 말이 그리 쉽게 나올 수 없을 것이다. 로마교황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부자이고 공자의 후손들은 수천년동안 여전히 중국 최고의 부자들이다. 교황이나 공자후손의 년간소득은 정보가 없어 모르지만 ......
일본의 국부와 한국의 국부...가치나 재산크기에 대해 솔직하게 비교한 글이나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기초학문의 수준, 노벨상, 국가시스템, 지식용량, 기술축적 등 가치차원에서 일본을 한국과 견주어서 어떤 점이 우리가 우위이고 어떤 부분에서 우리가 뒤쳐져 있는지, 네티즌들이 일본경제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일본에 대해 알았으면 한다. 중국과 미국의 소득비교는 많지만... 진정한 중국國富와 미국의 국부 stock 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자료나 글이 귀하다......
가치, 특히 추상적인 가치관점으로 경제를 공부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가치를 형성하는데는 일정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flow 개념이 일정부분 필요하지만 가치는 엄연히 stock 이다 . 국가적으로 좋은 시스템 하나, 바람직한 조직풍토 하나, 좋은 정치인 한명의 가치를 소득 flow 에서만 보니 경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이트의 가치 역시 마찬가지이겠지.)
경제가 경제일 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다. 수학이나 과학조차 정치나 종교등의 인간심리로부터 결코 벗어 날 수 없는데... 경제는 언감생심이다. 진짜 경제의 5분지 1 아니 20 분지 1 도 안되는 것이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경제이고 이 강단경제는 이미 종언을 고했고 그 부분을 정치(법률), 인간심리, 기업경영학, 정보화시대가치로 급격히 대체되고 있다 고 생각한다.
소비만 하더라도 정치인이나 어떤 시스템에 돈을 소비하여 그 정치인이나 시스템의 stock 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치는 늘어 났을 때, 화폐경제학자들은 이 가치를 담아내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교육지출중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좋은 교육시키면 경제 외의 분야이고, 학원에 수강료 지급하면 경제대상이다? 그건 flow 중시의 화폐기준의 강단경제이고... 자녀교육 그 자체.. 학원에 보내든 부모가 직접 가르치던, 아이들의 미래가치 기준으로 가치측정을 해야 한다는게 나의 가치경제 관 이다
난 고정금리이긴 한데 십 년 방향성을 어찌 알겠나? 밥솥 얘기 들으면 통화란 팽창하는 거니까 부담스러워도 플로에 끼어드는 레버리지에 얹혀기야 하는 거 같기도 하고...동생이 머 금융계 있어도 아무 도움도 안 된다. 어쩔 땐 나만큼도 모르는 거 같기도...요즘 봉팔컴 경제 논객 풍성해서 좋다. 실시간 교차 학습 말이지
치매백신/ 그럴 때는 숫자 잊어버리고
집 그 자체가 내게 주는 효용 그것만 생각하려 해 봐..
인플레니 레버리지니 이자니 숫자 관련된 용어 무시하고...
이자? 이것도 숫자이긴 한데...
집이 내게 주는 효용(가치)에 대한 월 임대료라고 생각해
미국 중국 유럽... 본질만 다르지 결국 임대료야...
그게 보유세/재산세/이자/50년 임차/관리비 등 복잡한 용어로 치장했을 뿐....
치매백신/ 공부는 같이 하자. 물가에 대한 오해..
실물가진 사람이 인플레되면 유리할 거라는 것은 착각. 가치기준(숫자무시)으로 실물(집)보유자는 본전.
물가가 오르면 부(stock)가 채권자로부터 채무자(빚 진사람)에게로 이동(flow)한다.
빚지면 부자되고 받을 돈 있으면 거지된다. 이건 경제학이 아니고 수학이고 물리학이다.
(단, 전제조건 = 물가가 이자율보다 계속 오르면...........)
거꾸로 이자율이 물가보다 계속 높으면 , 그래도 실물(집) 가진 사람은 본전이고
채권자가 부자 되고, 빚진 사람 채무자가 거지된다. 이것도 경제가 아니고 수학. ㅋ
그래. 이 말을 그렇게 이해했다. 지금까지 울 나라 정책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당분간은 그렇게 가야 한다는 게 밥솥 생각이었잖아. imf가 금리 올리라고 연기 피우긴 하지만. 그런 시간 한계에서 통화팽창의 방향이라고 해석한 거야. 레버리지에서 벗어나는 게 경제운용의 방향인 건 알지. 그러나 파도에 휩쓸리는 존재인 개인에겐 방향을 파악하는 게(어느 방향이든 얹어 가서 자산의 붕괴를 최소화하는 게) 바로 은행가서 우리가 하는 일이야.
지여/맞아. 본전을 지키는 것도 어차피 똔똔이라는 배짱만으로 되는 게 아니니까 문제지. 거기엔 항상 시차가 있고 시차에 적응 못하면 똔똔 그거 못지켜. 글고 어차피 임대료 개념이다...그건 정말 맞는 얘기다.
지여/몇년전부터 집에 컴을 일부러 설치 안햇다. TV도 유선 끊었고. 그전엔 퇴근후 집에가서 자기전에 OCN 을 보는 재미로 거의 밤새고 담날 일하기를 몇개월 반복하니 사람 사는게 아니더라^^ 주말가족 된지 7년 정도 됬으니 상상이 되지? 집에 가면 할일 없자나. 그래서 집에 가면 그냥 씻고 잔다. 그래도 요즘은 자기전 스마트폰으로 봉팔이네 함 훑고 잔다.ㅋㅋ
수정부/ 마눌 없이 객지에서 혼자 5년쯤 살아본 적 있어 공감한다. 경험상 혼자 있을수록 운동이 최고여. 산책이나 조깅.. 주변에 헬스나 운동시설 있음 이용해도 좋고, 동네 배트민턴 클럽이나 탁구동호회 용기내어 가입해 봐 . 퇴근후 혼자 있는 시간 활용에 좋다. 약보다 좋은게 운동일 껄(약사 밥줄 끊는 야기인감 ㅋ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