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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5626&PAGE_CD=14
- 통합진보정당이 되면, 내년 총선은 낙관할 수 있다고 판단하나.
"통합진보정당이 되면 원내교섭단체는 확신한다. 17대 때 민노당 국회의원이 10명이었다. 비록 조승수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9명이 됐지만. 그때 지역구가 2명이었다. 더 구체적으로 거명하겠다. 심상정? 지난번에 아깝게 떨어졌다. 노회찬? 된다. 이정희 대표? 될 것이다. 인천에 구청장이 둘인데 국회의원 하나 못할까? 이러면 수도권에서 최소 5명이다. 호남은 순천에 1명 있다. 지난 재보선에서 광주 남구도 거의 근접했었다. 그럼 최소 둘이다. 울산부산영남에서 5명은 된다. 비례대표도 늘어난다. 최소 20명은 된다. 다만, 선 진보통합, 후 야권연대가 돼야 한다. 그래야 이게 모두 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보면 하나도 만만한 게 없다.
심상정? 지난번에 아깝게 떨어졌다.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노회찬? 된다.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이정희 대표? 될 것이다.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인천에 구청장이 둘인데 국회의원 하나 못할까?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이러면 수도권에서 최소 5명이다.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호남은 순천에 1명 있다. --> 민주당에서 누구든 나오면 진다.
지난 재보선에서 광주 남구도 거의 근접했었다. --> 민주당에서 누구든 나오면 진다.
그럼 최소 둘이다. --> 민주당에서 누구든 나오면 진다.
울산부산영남에서 5명은 된다. --> 민주당과 국민경선 해봐야 안다.
비례대표도 늘어난다. --> 늘어나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최소 20명은 된다. --> "가까스로도"라고 해도 의심스럽다.
- 내년 총선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정치협상을 통해 1:1구도를 만들 수 있겠나. 이걸 못 만들면 어려워질 텐데.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대선 이기려면 총선 이겨야 한다는 것도 잘 안다.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 양보도 해야 한다. 안 그러고 어떻게 총선과 대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 그러려면 진보개혁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 꼭 해낼 수 있고, 해내리라 생각한다."
--> 한나라당과 1:1 구도를 만들기 위해 먼저 민주당과 1:1 구도를 만들어서 야권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은평과 김해 보궐선거에서 보았듯이 이거 만만치 않다. 민노당이 진보신당과 합쳐서 20석 이상 바라본다는 건 개인적으로 정치구호라고 생각한다. 시너지 효과가 없고, 민노당이 민주당에게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 기존 조직 위에 대중적 이미지를 갖추고, 유력한 대선 주자를 내세울 수 있어야 민주당을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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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