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의 '지역구 포기론'은 지난달 서울 지역위원장들의 내부토론회에서 한 당원이 "참여당이 민주노동당과 통합을 하지 못해 독자적으로 가야 한다면 비례대표만 내서 야권 승리에 기여하자"고 발제 형태로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유 대표도 "좋은 생각"이라며 적극 공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백만 참여당 대변인은 "의결을 거쳤거나 당론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당내에선 통합이나 연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자는 의견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참여당의 '지역구 포기, 비례대표 올인' 전략이 현실화한다면 비례대표 의존율이 높은 민주노동당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든 아니든, 민노당, 정확히는 민노당 독자파에 대한 압박 성격도 있다고 본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만 내는 건 입지상 당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면이 있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대비 겸, 전략적으로 활용도 할 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딱 이만큼이다. 사실 이부분도 여러번 유대표께서 당원토론회때 여러번 하셨던 이야기다. 진보대통합을 꼭 이루어 내는데 일조하겠다는 역설적의지의 표현이라고 봐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머지는 한겨레기자의 추축이고 오버다. 오늘 해운대 이동당사관련 점심식사때 누군가 한겨레기사를 이야기하면서, 꼭 이시점에 그런이야기를 하실필요있냐고 물으니?
"총선 전에 다른 진보정당과 통합이 안 되면 참여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고, 그 나머지는 기자의 오버인데 그정도는 이해해야죠? 였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01842#c_101904
기자가 보기에 따라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압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도 오버다.
내가 아는 유대표는 상대방을 겁줘서 내걸 취하는 그렇게 쫌생이 같은 정치는 하지않는다.
이전에 유대표께서 이런말은 했었다. "당원들중에 반성의 의미로, 비례대표만 내고 가자고 한다.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 볼때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는 비례대표로 우리가 가지고 올수 있는 국회의원이 몇명이나 될까요?" 라는 질문이었다. 그후 답은 2~ 4명이었다. 그것도 잘해야...... !라는
단서를 다시면서.
한번 물어나 볼께요? 진짜 이걸 생각하고서 봉팔러들이 이곳에 있는것인가? 고작 이걸 바라고서 민주당이란 편한길 두고서 유시민 대표가 세상 잡놈들(?) 욕 다먹어 가면서 이곳에 있을까? 미끼 상품에는 걸리지 말았으면 싶은게 나의 생각이다.
그래 유대표는 민노당을 압박하려고 그런 발언을 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진보적 대중정당을 꼭 실현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진심을 갖고 말했는데, 주변에서 그리 받아들이고, 민노당이 그리 받아들인다 정도로 이해 하자니까? 그래서 압박 느껴 변화하면 좋은 것이고......,
카기자/ 가까이 있지는 않고, 솔직히 가까이 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이래저래 이런 기회있을때 물어본 것에 대한 답이다. 가벼운 질문으로 이해해 주었음 좋겠다. 내가 오버일수도 있다는 말에 100% 존중한다. 바로 몇단계 앞에 내가 댓글 올렸지. 유시민은 남을 겁박해서 자기의 정치적 뜻을 이루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그런의미에서 한겨레 기자의 본인 생각만을 정치적 생각을 글로 쓴것이 오버라는 이야기다.
내가 예전에도 이런글 올렸다. 국회의원 계보와, 그놈들의 문제는 다 알고, 술자리에서 안주삼아 씹고, 까면서 정작 자기동네 삶을 변화 시킬수 있는 구의원.(또는 시의원. 군의원)과 구청장(또는 시장. 군수) 이름도 모르면서 중앙정치 욕한다고,
시민기자/카기자/ 동네에 있는 지방의원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자.
지방의원이 잘하면, 당신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유대표 다음에 대통령 될수 있다.
아파트 동대표도 귀찮지만 좀하고, 관변단체도 좀 들어가라.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면...!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