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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미국 시간으론 낮)에 미국연방준비위(Federal Reserve Board) 의장인 버냉키박사가 의회에서 경제상황 설명하다가 심각한 실업사태(공식 집계는 9.5%이나 비공식적으론 20%까지 잡는 사람봣다)를 해결기미가 안보이므로 QE(Quantitative Easing)을 한번 더 할 것을 고려 한다고 얘기 했다. 그러면 이번이 세번째로 QE3가 된다. 이 뉴스 나오자마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50포인트 급상승하더라. 돈풀어서 경기부양하겠다니 당연히 주식시장이 좋아하지.
그런데 버냉키박사(이사람은 전직이 프린스턴대 경제과 학과장이다)의 설명에서 앞서의 QE1과 QE2가 실패했다고 는 보지 않지만 고용시장과 소비자심리를 움직이는 데 실패했다고 본다고 하며 앞으로는 asset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이게 뭔얘기인가 하면 그전엔 대기업과 은행들에 돈을 줬는데 이돈이 모두 원금까지 회수가 됬다는 것이다. 즉, 기업이고 은행이고 금융위기때의 급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돈을 풀어서 사업확장이나 소비자대출를 해야하는데 이돈을 그냥 쌓아놀고 있다가 원금 상환 해버린거다. 이러니 고용시장이나 부동산시장이 회복 될리가 없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대기업들이 엄청난 현금쌓아놓고 주저앉아 있는거 같은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정부가 대기업들에게 압력넣어서 돈쓰게 만드는게 조금은 가능하지만 미국은 엄한 민주국가로 그렇게 못한다.
그래서 버냉키박사가 묘안을 생각해 냈다. 즉, 이제부터 인쇄하는 돈으로 ASSET를 산다는 거다. 여기서 얘기는하는 자산은 바로 미국국채다. 이미 팔은 국채를 다시 돈찍어서 사겠다는 거다.
벌써 미국언론에서 무슨 개수작이냐 면서 난리가 났다.
개수작이 아니구 다음과 같이 되는 것이다.
현재 미국국채를 팔려고 애타는 애는 전세계에 딱한나라있는데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미국경제가 쇠락함에 따라 되도록 달러표시 자산을 팔아서 투자 다변화를 꽤하고 있고
이경우 결국 미국달러가 현금으로 왕창 들어오게되므로 중국유안이 절상이 되는데 현재 자기나라화폐가 심하게 절하되있는 나라는 역시 전세계에서 중국밖에 없으므로 어느정도 절상되는거 중국에 나쁠거 없다. 그러면 엄청난 미국달러현금을 중국은 어떻게 하겠는가?
미국 대기업과 은행처럼 쌓아놓을 이유가 없다. 그돈은 무조건 써야 하는 돈인 거다.
따라서 그들이 미국부동산 왕창사고 기업 왕창사고 확장하고 새로 기업설립하고 해서 미국에
온갖 투자를 미국 기업과 은행을 대신해서 할 것이란 말이고 이것이 현재의
부동산 침체와 고용침체를 타개할 수 있는 묘수로 버냉키박사가 결론을 내린거다.
사실 중국이 eu위기에서 포르투갈 빚(결국 포르투갈국채)을 구입하고 유럽에 투자하고 있는데 힌트를 얻은거다. 중국돈으로 유럽도 미국도 위기를 헤엄쳐 나가자는 것이다.
그런데 버냉키박사의 이러한 묘수를 쓰는 데 또다른 큰 이유가 있다.
내가 한달전쯤 여기에 미국공화당 극우또라이들이 오로지 대선에서 오바마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부채상한선을 올리는 거 끝가지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썻는데 그게 현실화 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나 심지어 극우성향의 fox뉴스까지 공화당애들이 결코 합의해주지 않을 걸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국가부도해서 경제위기가 오면 빙신같은 미국 유권자들이(우리나라랑 같은 수준) 엉뚱하게 오바마를 책임지라고 낙선시킬거라는 전략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물러날 일이 없다는 거다.
이건 공화당애들이 맞게 본거다. 그러나 경제위기가 나라를 아작낼 수 있다는 건 신경 안쓴다. 막가는 애들이다(이점은 우리나라 신자유주의+개독놈들하고 같다).
그래서 버냉키박사가 돈발행해서 국채사가지고 경제위기에 대비하려는 거다. 다시말하면 국가부도나면 돈은 국가부채제한법으로 인해 더 못인쇄하니까 자산을 팔아야 하는데 금과 석유는 전쟁시나 파는거니까 안되고 국가소유부동산(가령 백악관)은 자존심걸린 문제래서 안되고 결국 국채를 팔아서 그돈으로 애들 월급줘야한다는 거다.
그래서 지금 돈인쇄해서 중국한테 국채사서 국가부도나면 다시 팔아 정부를 계속 돌아가게를 내년 대선일까지 하겠단거다(대선과 총선이 같은날로 이날로 공화당은 사망이다).
그럼 국채를 되팔을수 잇을까? 누가 살 여력이 있나? 당연히 또다시 중국이다.
중국은 달러가 넘치고 넘친다. 그러나 원래 판가격에 반값으로 살려들거다. 그러나 파는 데는 문제없다. 중국은 그많큼 미국에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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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는 좀 소설이다.
이래서 경제위기 극복하고 오바마가 재선되면 중국은 미국에 부동산,기업체, 그리고 대부분의 국채를 소유한 국가가 될거고 이러면 중국은 자기가 하고싶은거 맘대로 하게 된다.
가령 대만과의 통일(미군 개입하지 말라그러면 끝이다). 한반도애서 미군철수하라고 하면 미국은 할거다. 그려면 그냥 북한 점령해서 북조선자치구 만들고 우리는 엄청난 북한유민 받아들이고
대충 통일신라시대로 돌아가는 거다. 적어도 한반도 전쟁위협은 사라진다. 우리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감히 중국하고 전쟁 할 일 없다. 그리고 한천년 살거 같다. 좋은 세상온다는 얘기다.
버냉키박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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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