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오늘 안양에서 유시민대표와 강기갑 전대표가 러브샷을 한 사진을 내가 독점으로 찍었다.
이 사진의 저작권은 나 하이에나와 박봉팔닷컴에게 있으며 국민참여당의 대변인실에게만 제공될것이다.
자퇴를 선언한이후에 솔직하게 계속 눈팅을 했다.
봉팔회장이 언론사등록관련 글을 보고 작지만 후원도 했다.
결론은 박봉팔닷컴은 성공해야한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결국 진도 나가자..
......................................지금 새벽 2시20분이다.......
오늘 안양에서 유시민대표와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대표, 이학영대표, 이수호전민노총위원장, 김민웅성공회대교수가 진행하는 정치토크가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면..오늘 토론회는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 정치토크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치토크가 진행되었다.
오늘의 초대 인사는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그리고 한국YMCA전국연맹 전 사무총장 이학영, 진보신당 노회찬 전대표, 전 민주노총위원장 이수호가 참석하면서 성공회대 김민웅교수님이 진행하는 정치토크쇼였다.
그런데, 사실 오늘 토론의 흐름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불러 놓고 청문회를 하는 모양새여서 상당히 마음이 아팠다.
그러다가 이학영대표님이 그래도 국민참여당의 유시민대표의 입장을 만히 거들어 주는 정도라고나 할까?
오늘 질의응답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만약에 내게 질의응답이 주어진다면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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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민주노동당의 강기갑전대표와 이수호 전 민노총대표가 말끝마다 "국참당" 이라고 해서 모르고 하는 말인지..아니면 일부로 "국참당"이라고 국민참여당을 호칭하는지..묻고 싶었다.
둘째, 자칭 또는 타칭 "진보"라고 칭하는 민주노동당 또는 진보신당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묻고 싶은 말..."내가 진보에 발을 들이 밀고 싶어서 대중적 통합정당에 내 스스로 발을 담그고 싶은데 그 권한을 왜? 아니 무슨 잣대로 "니들은 진보가 아니니 참여할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반성을 해야만 진보에 발을 들이 밀 수 있다"는 요지의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또는, 그러한 권한? 권력을 누구에게서 부여받은 것인지...묻고 싶었다.
셋째, 설사 그러한 권한을 부여받았다 할 지라도 내가 볼 때는 "진보라는 이름의 밥그릇의 기득권을 자신들만 가지고 싶어하는데...그런 밥그릇을 국민들의 열망을 위하여 과감히 걷어 찰 용의가 있는 것인지?
넷째, 지금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은 과연 목표가 무엇인가? 지금 민주당보고 집권의지가 없어서 그냥 만년 140석만 얻으면 당연히 제1야당이 되는 구조에 만족하려는 구조를 가지고 비판을 하는데...과연 진보라고 하는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당신들은 도대체 집권은 커녕 원내교섭단체만을 얻으려고 현재 대중적통합정당을 만드려고 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
다섯째, 진보는 말로만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당이며, 그들을 진정을 [대변]한다고 항상 입발린 소리를 한다. 그런데...내가 생각할 때는 말로만 서민,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것은 그야말로 화장실에 갔을 때 둥둥 떠 다니는 똥덩어리가 그야말로 대변이요...진정한 [대변]은 조금은 다르지만 같음을 추구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힘을 모아서 진정으로 대변해야할 서민, 노동자, 농민들이 원하는 것을 '힘으로, 정책으로 대변'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변]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것인지? 라고 묻고 싶었다.
"여섯째, 오늘 이학영대표님이 내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희망이란 것이 있었다. 그것은 이학영대표님이 말하기를 "내가 생각할 때는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 도로 민주노동당 인데..도대체 무슨 감흥이나 설레임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랬을 때에 어쩌면 이른 바 진보라는 정당인 민주노동당 또는 진보신당이 오히려 국민참여당에게 제발 좀 들어와 달라고 애걸 복걸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난..이런 말을 내가 하려고 내 노트에 기록을 해 놓았었는데..대신 말씀해주어서 정말로 눈물나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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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약 2주만에 들어와서..주절 주절...술한잔 먹고..하고 싶은 말 많다...
그런데...내가 봉팔이한데..욕먹은 것에 대하여 기분 나빴던 것..진짜로 솔직히..기분 나빴다..봉팔아..이해해라..나 간혹 소심하다..^^
그런데, 그렇게 나의 소심함에 따라서 이곳 박봉팔닷컴에 대한 나의 애정을 가라 앉힐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처럼 진보꼴통들이 유시민대표 또는 국민참여당을 다구리하는 상황에서...나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아무리 고민을 해보고 둘러 보아도 ....결국 박봉팔 닷컴...이곳을 키우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뼈저리게 느꼈다...
이건 보너스 맨트/
강기갑 아니라 저거 할애비라도 아무리 러브샷을 해도 소용없다.
정치는 겉으로 보이는 전시가 아니라 내용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보인 강기갑의 발언은 많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넘은 남의 당 이름도 모르고,
국참당 국참당 씨부리면서 그 당의 대표와 러브샷을 한다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