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담풍/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7월 24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차 희망버스를 타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당 이인영, 이미경 의원들은 7월 30일 3차 희망버스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희망버스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내년 총선과 대선 구도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분당 재보선에서 중도 행보로 재미를 본 손대표가 직접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손학규 대표는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 시절 지지율이 한자리수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1차 민심대장정을 100일을 해도 지지율이 답보상태로 변화가 없자 다시 2차 민심대장정 중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쇼를 시연한 적 있다. 지지율이 올라갈 희망이 안보이자 한나라당을 탈당해서 민주당으로 넘어온 손학규 당시 후보에게 노무현 전 태통령은 손학규 당시 경선 후보를 보따리 장수라고 비판한 적이 있다. (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