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지난번 [유시민 - 강기갑의 러브샷] 사진을 찍은 당일날 참여당의 고위당직자가 국민참여당의 한 당직자에게 이메일로 전송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전송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그 당직자가 내가 찍은 [유시민-강기갑러브샷]사진을 다른 언론사에서 사용하고 싶은 데 나의 동의 또는 생각을 물어 왔다.
그래서 난 이렇게 대답을 했다.
"사진을 직접 찍은 당사자로서는 우선 사용에 동의한다. 단, 이 사진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박봉팔닷컴의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혹시 그 사진을 사용할 경우에 사진의 하단에 [박봉팔닷컴] 등을 명시해줄 수 있는지 아니면 사진의 하단에 [본 사진은 박봉팔닷컴에서 제공] 등의 명시를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그러한 권한은 내게 없고, 박봉팔닷컴의 사장인 눈팅냥사장님과 박봉팔회장에게 상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다.
그에 대해 국민참여당의 당직자분은 그것은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갑자기 드는 상념들....
과연 우리는 이 박봉팔닷컴을 진정한 언론사로 등록을 시킬 것인가?
우리들 회원들 이라고 명명되어지는 실질적인 기자들이 만들어 내는 컨텐츠에는 정말로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음에도 우리는 이것들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고, 그 가치를 우리들 스스로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 것 같다.
최근에 정치방을 떠나서 거의 안들리던 [자유게시판] 그리고 바보놀이, 바보생활, 바보문예 방에도 가급적이면 들어가서 그 진면목을 알고 싶은데...사실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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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우연찮게 찍은 내가 찍은 저 하나의 사진한장이 또는 우리들이 살면서 기록한 소소한 기록들이 이곳 [박봉팔닷컴]의 역사적인 기록물들이 되고 또 그에 따라서 저작권을 당당히 인정받고, 그에 따라서 필요시 당당히 저작권료를 요구해낼 수 있는 그러한 언론사...빨리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이에나 말대로 언론사 등록하면 저 정도의 사진은 다른 언론사에 제공할 때 돈 받고 팔 수도 있다.
그리고 나중에 언론사 박봉팔닷컴에서 저 정도의 사진으로 표준 기사 하나 내고
다른 신문사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공할 때는 돈을 받고 제공하고
그 수입은 사진 찍은 기자에게 개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것이다.
그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언론사 등록하면 가능한 일이고 언론사 등록은 회원 1500명 되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