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8월 24일에 강행되고...
33.3%의 투표율에 미달되 개표가 되지 않아 주민투표가 무산되거나 설사 33.3%의 투표율이 달성되 개표가 됐으나 찬성이 과반이상인 70%로 결론이 나자...
오세훈은 서울시장을 사퇴하게 되고...정계은퇴 기자회견을 하게 된다. 눈물 징징 짜면서...국민들을 원망하면서...10월 26일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새로 뽑게 된다. 당연히 범야권후보가 한나라당후보를 이기고...한나라당은 서울시장까지 범야권에 빼앗기게 된다.
(김문수는 내년 총선직후 차기 대권출마를 염두해 두고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김문수는 한나라당 대선후보에 낙마해 정계은퇴를 한다. 내년 상반기 6월 재보궐선거에서도 경기도지사를 새로 뽑게 된다. 경기도지사도 당연히 범야권후보가 당선된다.수도권(서울시,인천시,경기도) 3곳 광역단체장 모두 범야권출신 정치인이 재임하게 된다.)
손학규는 8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쟁점법안(한미FTA,북한인권법,분양가상한제폐지,KBS수신료인상등) 직권상정 강행처리의 빌미를 제공하고 막아내지 못했다는 야권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하게 되고...민주당대표 전격 사퇴와 정계은퇴기자회견도 한다. 오세훈처럼 손학규 자신의 역량이 이 정도 밖에 안 된다며 징징 짜며 기자회견을 하지만 시청률은 1% 미만이다.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가 개회되 불가피하게 비상대책위체제로 당을 운영한 뒤 12월 정기국회 직후 당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새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그리고 진보진영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인사가 된다.
2011년 8월 이후에 대한민국은 오세훈,김문수,손학규의 상판떼기를 더이상 안 볼 수 있어 국민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될 듯 하다.
2012년말에는 이명박,박근혜,이회창,정몽준,정운찬,정동영의 상판떼기도 못 보게 될 듯 싶다. 대신에 2012년부터는 한명숙,이해찬,유시민,문재인,안희정,김정길,강금실,조국등이 정치의 주역이 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명맥은 그나마 온건보수성향의 의원 몇몇이 꾸려가는 군소정당 수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