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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주류 소수단체에서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반대된 주장을 펼치며 "비주류 소수안에서 또 하나의 비주류 소수논리" 를 펴면 주류 기득권옹호 논리가 될 위험이 높다. 소수비주류일 수밖에 없었던 서프와 참여당에서 유시민보호가 주류이었다. 그 작은 테두리 안에서 유시민까대기하는 비주류들의 그럴 듯한 논리가 '성역없다' '유시민 까도 된다' 이었다. 결국, 기득권 민주당옹호에 한발 더 나아가 기득권원조인 한나라체제 지지세력이 되버렸다.
(2) 정당과 언론은 다르다. 언론토론에 성역없다. 유시민은 신이 아니다. 잘못된 점이 있을 수 있다. 활발하게 잘못 지적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토론을 해야 한다.
(3) 주류 이명박과 한나라당(또는 민주당)에 대한 칭찬은 설령 잘한 것이 있더라도 잘한 것을 인정하면 '비주류 소수 에 대한 탄압' 으로 흐르게 되어 이재오 김문수의 박정희 이승만 옹호논리 와 다를게 없다
(1) , (2), (3) 의 조화 ? ...
올해초 서프사태와 이어진 봉팔사이트 출범을 지켜보며 나름대로 생각해본 내 생각은....
몰랐던 어떤 사실을 보도하는 것, fact 전달 에는 성역 없어야 한다. 그것이 언론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과 사실을 어느 누구라도 이야기 하면 그 보도 에 대해서 사실인가 허위인가 만이 문제이어야 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어떤 의도를 가지고 도배를 한다면... 그 의도는 읽히게 되어 사이트 정화능력으로 사라지게 되어 있다.
지피지기 가 백전백승은 아닐지라도 적을 알아야 승률이 높아지는 건 명백하다. 적을 아는데 적이 잘못 한 것만 보도하고.. (모르고 있는) 잘 하는 짓은 아예 보도할 엄두조차 내지 않다가, 막상 전투가 벌어지면.... 적의 장점을 모르는데? ... 전쟁에서 패할 위험 높아진다.
있었던 사실이나 근황이 전달도 되기 전에 "나쁜 놈...좋은 사실" 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약한 소수 까댈 목적이거나 강자에게 또는 인기에 영합하거나, 존재감 과시로 시작하면 시간이 가면서 다 걸러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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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초기 시절.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이 버스전용차로제를 전면 시행했다. 진보언론은 연일 교통카드 허가이권이 어떠니.. 하면서 연일 서울시장을 씹어대던 그 때...
노무현대통령의 ' 그건 잘 하는 일 아닙니까? 잘 하는건 잘한다고 해야지요 ' 칭찬발언에 진보언론이 어떻게 대처했는지는 알 터이고.... 그때 " 서울시민들 대다수가 대중교통 편리해진것을 좋아하는구나. 어쨌든간에 1차선을 버스중심 서민 중심으로 한 것은 잘한 것이다. 이명박,,, 만만찮은 상대이구나... 긴장타자.... " 그랬더라면....?
지피지기... 하고 사실 자체를 직시한 노무현이 이명박에게 진 게임 아니었다. 이릭파병, 한미 FTA , 부안 원전방폐장 설치, 복지예산 증액, 공립보육원 설치, 파견근로제 등 정책 수립과 실천과정에서 그 상대가 미국, 일본, 북한, 한나라당, 이명박 누구였든지간에 대통령이 지피지기 하지 않았던 흔적 찾기 힘들다.
지피지기는 커녕 사실의 진실에는 아예 관심 없이, 나쁜 놈 좋은 놈..2분법으로 갈라놓고, 선동과 진영논리로 만만한 노무현 대통령 까대기에 열올린 진보언론, 진보단체들이 이명박과 한나라에게 깨끗하게 뒤집기 한판패... 모래판에 꽈 ~ 당... 정권헌납한 것일 뿐.....
2011년 7월 현재도...
지피지기에는 관심없는 진보,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대안없는 언론, 한나라에 세워야 할 날선 칼을 유시민 이정희에게 들이대며, 설령 정권이양되어도 비젼 대안 제시 하나 없이 상대방에 대한 연구는 커녕, 상대방의 실수나 헛발질만 바라며 감나무 밑에 입 벌리고 있는 모습.. 4년전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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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