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에서 야당 의원은 민주당의 조경태 의원 한 명뿐이죠. 부산·경남·울산 포함해서 41석 정도 되나? 그 절반 가량을 범야권이 얻어야 의미 있는 변화겠죠."(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그러니깐 문 이사장 본인도 그를 위해 선두에서 뛰겠다는 얘기죠?"(오연호 <오마이뉴스>대표)"역할을 다 해야죠."(문재인 이사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돌발질문에 선뜻 답했다. 문 이사장의 '방패'로 좌담에 참여한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이사장님, 유도심문이에요"라고 제동을 걸었지만 이미 늦었다. 오 대표는 "이제 나는 역할을 다 했다"며 웃으며 좌담을 마쳤다. 앞서도 오 대표는 "부산·경남 총선에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는 '라인업'이 있나"라며 문 이사장의 출마 여부를 떠봤다. 문 이사장은 부산 출신인 조국 서울대 교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등을 '라인업'으로 꼽았다가 '역공'을 당했다. 오 대표는 "그 분들을 모시려면 문 이사장도 직접 (지역구 선거에) 뛰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좌담을 지켜보던 400여 명의 관객들은 "와"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문 이사장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일단, 문 이사장의 '대통합' 행보는 부산·경남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였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대세론을 못 꺾는다"며 "그런 점에서 부산·경남 지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가량 한나라당 일당 체제인 부산·경남에서 지역주의가 허물어질 수 있다면 대선에서도 역동적인 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경남·울산 전체 의석(41개 지역구) 중 절반 가량을 범야권이 확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국 교수와 안철수 원장 등을 부산의 새 인물로 꼽은 그는 "통합 운동에 참여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선수'로 나가야 하는 게 아닐 것"이라며 "선수로 뛰는 것 외에도 (총선 승리를 위해) 도울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자신 역시 그 지점부터 출발하겠다는 얘기였다. 문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다시 한 번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1대1 구도를 만드는 일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주체인 각 정당 차원에서 잘 되지 않는다"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통합을 촉구하고 압박하는 세력으로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은 통합"이라며 "그 힘을 갖고 내년 총·대선을 맞이한다면 정권교체를 이루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통합 외 다른 방법은 없나"라는 질문에 "통합이 안 된다면 연대를 통한 단일화라도 되게 해야 한다"면서도 "통합이 총·대선에 임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27 재보선 등에서 연대를 통한 단일화 방법의 한계를 충분히 봤다"며 "총·대선에서 승리하고 집권하더라도 진보적 개혁을 힘 있게 추진하려면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 이기명 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 안영배·정윤재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등 상당수의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사를 보고 느낀점~
첫째, 문재인 이사장이 요즈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문이사장의 행보는 결코 이해찬 전총리와 무관 하다고 볼수는 없다 어떠한 형태로든 일정부분 교감이 있다고 보는게 맞다)
둘째, "지금 부산에서 야당 의원은 민주당의 조경태 의원 한 명뿐이죠. 부산·경남·울산 포함해서 41석 정도 되나? 그 절반 가량을 범야권이 얻어야 의미 있는 변화겠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현상태로 총선이 치루워질 경우 41석중 21석 이상이 가능한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본다 아무리 경남,부산 민심이 이반 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10석 이상은 힘들거로 보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셋째, 앞서도 오 대표는 "부산·경남 총선에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는 '라인업'이 있나"라며 문 이사장의 출마 여부를 떠봤다. 문 이사장은 부산 출신인 조국 서울대 교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등을 '라인업'으로 꼽았다
그럼 와이 문 이사장은 조국과 안철수를 꼽았을까? 내년 총선에서 경남,부산의 바람 없이는 대승이 불가능하고 그 바람은 자체 바람만으론 한계가 분명이 있음을 아는것이다 즉, 경남(17) 부산(18) 울산(6) 41석중 15석이상 정도만 차지해도 대승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 15석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조국, 안철수등 새로운 인사를 영입해서 바람을 일으키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점을 명백이 인지하고 있단 말이다
저들 모두가 바보라서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 자꾸 이넘은 이래서 안되고 저넘은 저래서 안되고 자꾸 움추리면서 방어적으로 수세를 취하기보단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설득하고 그래서 함께 갈수있는 세력을 넓혀 가야만 우리가 원하는 그것을 얻을수 있단 말이다~!
현재 진행 되어지고 있는 진보통합이 우리의 1차적 과제라면 우리의 2차적 과제는 우리와 함께할 진보인사의 영입이라 할수있다 우리의 1차 과제는 진보세력간의 싸움이라면 우리의 2차 과제는 민주당과의 아주 치열한 싸움이 될듯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엔 1차 과제가 성공리에 잘 마무리 되면 2차 과제는 나름? 수월하게 1차 과제가 생각보다 어렵게 마무리 되면 2차 과제도 힘들게 1차 과제가 실패로 끝나면 2차 과제는 시작도 못해보고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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