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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아이폰 제조사 `폭스콘`, 로봇 100만대 도입 선언...직원들 "일자리 뺏길까 걱정"
종업원들의 잇단 자살, 열악한 근로 형태, 공장 폭발 등 잇단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제조업체 폭스콘(혼하이정밀)이 노동자를 대신할 로봇을 오는 3년 동안 100만대 도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화통신
등 주요 언론들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테리 고(Terry Gou) 폭스콘 창업자의 말을 인용, "3년 이내 현재 근로자들 일부를 대체하게 될 로봇 100만대를 도입하여 비용 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로봇들은 도장(스프레잉), 용접, 조립 등 현재 일반 근로자들이 하고 있는 단순 루틴작업들을 대체하게 된다. 이 회사는 현재 1만대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내년에 이를 30만대로 크게 늘리고, 3년 이내에 10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폭스콘에는 120만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 중에 100만명은 중국 본토 공장의 근로자다.
알려진대로 폭스콘은 애플, 소니, 노키아 등 주요 글로벌IT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최대 대만기업 중 하나다.(중략)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제작하는 것이 아이로봇이 될 것"이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까지 나왔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스티브 잡스가 까불어 봐야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노는 미꾸라지에 불과함. 이 자본주의라는 동네에서 살아 남으려면 상대를 죽여야... 상대도 죽이고 내 생살도 깍아내야... 그래도 줄어드는 구매력은 어쩌지 못해. 아니 발버둥칠수록 오히려 구매력 소진을 가속화 시킴.
어플리케이션 운운하며 대단한 척 해봐야 소비자들 밧데리 교체비용 뜯어먹고, 인건비절약 원가쥐어짜기 대철학(?) 역시 피해가지 못한다.
애플이나 삼성이 사라진다고 해서 인류사에 근본적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님. 얘네들이 구현한 기술 없이도 핵무기와 대륙간탄도탄, 유전개발기술은 이미 완성되었음.
만일 하느님(?)이 미국에 알코아, 케터필러, 애플 세개 회사 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명령하면 미국은 어떤 회사를 포기할까? 정답은 당연히 애플. 애플은 월마트보다도 먼저 사라질 것.
소비자가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져도 굶어죽으려 결심하지 않은 한 식료품 구입을 포기하지는 못한다. 신형 아이폰을 포기함. 애플이나 삼성이나 거품경제의 파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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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