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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에 젓가락 수출…中 제조업 '위축' 현상 미국이 중국에 젓가락을 수출한다고 한다.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공장은 매일 200만쌍의 젓가락을 생산해 대부분 중국에 수출한다. 이는 중국의 제조업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OEM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업들은 위안화절상, 자금난과 인력을 구하지 못해 도산하거나 공장문을 닫고 있다. 中 기업들의 동남아 이동, 20대 3D업종기피·40대 은퇴 때문 민영기업이 발달한 절강성 온주지역에 전세계 라이터를 80%를 공급하던 공장이 4000여개에 달했지만, 지금은 100개도 채 안 된다고 한다. 또한 나이키 신발의 경우도 중국보다는 베트남에서 더 많이 생산한다. 중국 기업도 동남아쪽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유는 중국 20대는 3D업종에 종사하지 않으려 하고, 40대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임금상승 속도는 빨라지고, 제조업체들도 동남아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다.
미국의 신용등급하락이 한국경제에 큰 충격으로 작용하겠지만 바로 파국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거다.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야 본격적인 파탄국면으로 진입할 것.
중국이 과연 부동산 경기를 잘 관리하고 있는가? 이게 잘 하겠다고 굳게 맘 먹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미국은 수출을 통해 무역적자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재정적자를 극복하려 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중국과의 환율전쟁은 필연임. 위안화 가치를 미국달러 가치와 자동으로 연계시키는 기존의 방식을 미국이 용인하지 않을 것. 중국이 반항하면 징벌적 관세 몇 프로 때리면 게임 끝.
위안화가 제자리를 잡아가면 결국 수출은 더욱 어려워지고... 내수와 거품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음. 거품질을 안하면 중국 국민들이 일자리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봉기할 것. 결국 부동산 거품붕괴는 필연임.
눈치 빠른 봉팔러들은 눈치챘겠지만 일본이 미국에 까불다가 프라자 합의로 무너진 과정의 반복임. 차이점이 있다면 지금은 그 당시와는 다르게 미국 자체가 거품이 붕괴된 상황. 미국 입장이 더 절박할 수 밖에 없다.
향후 미국의 선택....수출 앞으로!
그럼 대한민국 입장에서 차기정권의 성격은 어떻게 되려나.... 철저한 친미정권일 수 밖에 없음. 원래가 친미하지 않고 나라를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앞으로 그 정도가 더 심해질 것임.
지금 명박정권이 예상에 없는 반미질을 하고 있다. 그게 천안함으로 입장이 꼬이면서 부터임.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을 무너뜨릴 능력은 안되고... 빨리 북미관계를 복원해야 북한의 존재가 중국의 이익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여기서 한미간에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 명박 정권은 이미 1번어뢰에 배팅해서 입장을 바꾸기가 난감한 상황임. 그래서인지 요즘 미국이 IMF를 통해서 한국을 압박하는 듯. 최근 IMF가 한국의 환율조작을 경고했는데... 미국이 지금까지 이걸 몰라서 넘아가던 사안이 아님.
암튼... 차기 정권은 철저한 친미정권으로 운신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미국의 구매력이나, 남한 내수시장의 자체 구매력이 영원한 것은 아님. 차기 정권은 대략 시대의 끝물에 올라탄 불운한 정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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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