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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조금 드린다. 그리고 이 잡글을 다 읽어보기 전에 먼저 이 대단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보기가 퀴즈이다. 학점 2.1로 삼성에 입사, 9번의 발탁 인사, 30대 임원승진 및 최연소 최고경영자 기록의 주인공. 저녁 술자리에서 회사 문제점을 지적하다가 뒷좌석 비서실 직원이 듣고 호출된 뒤 징계 처분이 아니고 회장 비서실로 발령이 난 인물.
삼성서울병원 사장 지도에 보면 순천향병원에서 삼성일원동병원까지 20분 거리이다. 이 때 20분을 아끼기 위해 순천향으로 보낸 탁월한 참모는 누구인가? 동방생명 경리·회계업무,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 비서실, 이건희 회장 신경영 수행,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삼성 전략기획실 홍보팀장,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삼성서울병원 사장 역임. 이건희 회장이 순천향 병원으로 실려 가던 날, 그는 삼성서울병원 사장이었다. 북쪽은 김일성 가문, 남쪽은 이병철 가문이 힘이 최고 쎄다. 한반도 남쪽에서 유고사태라면 유고라 할 만한 것이 일어났다. 이 때 이건희 회장을 삼성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먼저 순천향병원에 진료비를 지불한 인물, 당시 삼성병원 사장을 한 인물이다. 진시황은 변경지역을 순행다니다 죽었다. 사마천의 사기 이사열전에 보면 환관 조고가 승상 이사를 꼬드긴다. 큰아들 부소를 죽이고 진시황 순행단에 있던 호해를 2대 황제로 앉히자는 것. 당시 큰아들 부소는 30만 병력을 지휘하는 대장군 몽염과 함께 만리장성을 쌓고 있었다. 거병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환관 조고가 보낸 편지 '황자 부소는 대군을 이끌고도 흉노를 막지 못하였다.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겐가...자결하라!' 이 무서운 편지를 보낸 것은 환관 조고와 승상 이사이다. 큰 아들 부소는 자결한다. 시황제 시체 썩는 냄새가 날까 봐 생선 건어물을 실은 수레가 뒤따랐다. 수도로 돌아 온 승상 이사는 황제가 호혜를 후계로 지정했다고 발표한다. 메르스 사태로 삼성병원장은 목이 잘리지만... 2015년 5월 29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기존의 이사장 지휘체제에서 대표이사 사장체제로 바꾸고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강력한 지휘체제를 만들었다. 이 어마어마한 자리를 위인설관하고 대표자리에 오른 인물이 누구인가? 삼성병원 사장에서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로 영전한 윤순봉이다. 이재용이 2천억 삼성물산 주식을 취득한 날, 삼성생명공익재단도 3천억원어치 주식을 취득한다. 법 위반이다. 아래는 2016년 3월 2일 홍익대 경제학과 전성인 교수의 글(경향신문 3.2 기고) 요약이다. 2006년 10월 이건희 회장 매부인 삼성화재 이종기 회장이 일본 한 호텔에서 사망한다. 2개월 뒤 삼성생명 숨겨진 주식 936만주를 유족에게 주지 않고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전량기부한다는 유서가 발견된다. 2014. 6. 20. 삼성재단에서 이종기 회장 기부주식 중 500만주를 팔아 5천억을 마련했고, 이 중 3천억이 이번에 삼성물산 주식 취득에 사용되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공익법인에 출연된 재산에 상속세 및 증여세를 면제한다. 대신 공익법인에 일정한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상증세법 제48조 제2항 제4호는 출연받은 재산을 매각한 경우 ‘매각한 지 3년 이내에 공익목적사업에 사용’하여야 하고 이를 어기면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즉시 증여세를 내야한다. 그러나 공익목적이 아님에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 이건희 사망 전, 이재용 3세 구도를 위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한 것이다. 법위반이다. 증여세를 내야한다. 이런 걸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죽은 진시황의 시신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으려고 황제의 수레에 건어물을 실었다는데 요즈음은 로펌이라는 괴물 법무법인이 이런 일을 대행해 드린다. 대한민국 법률가들이 진시황시절 생선장수인가? 진시황 때 대표적 법가 사상가이던 승상 이사도 2대 황제 호해에게 죽는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3세 후계를 만들던 장성택이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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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