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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 없다"
입버릇이 된 내 개똥 철학이다.
" 평화는 평화를 좋아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평화는 투쟁의 결과물이다 "
" 수비의 군사력이 공격군사력보다 강할 때 비로소 평화를 거론 할 수 있다 "
동서고금에 평화를 부르짖은 약소국이 평화를 지켜낸 사례는 없다.
참여정부가 결정했던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오마이뉴스의 교묘한 제목장사 눈에 띤다 기사 타이틀은
'정동영, 사과드린다,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이다.
기사타이틀의 맨 앞에 정동영의 이름이 거론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 곳감동영의 오른손에 숟가락 하나 보인다. 앵커출신답게 모델촬영 역겹다.
대안 없는 비판은 비판으로 인정 안한다. '대안이 없어 미인히다' '대안을 찾고 있다' '같이 대안을 찾아보자' 하는 경우는 일정기간의 비판을 인정해 주지만...
국방전문가가 아니어서 상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참여정부의 국방정책이 바른 방향이었다는 것은 안다. 참여정부 이전의 국방정책은 육군위주의 장성들의 보직자리 만들어주기이었다.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고, 평화를 지킨다는 본질보다 국방예산배정받기 위한 조직보존정책이었다. 병사 숫자위주의 군조직체계이다 보니 부하 숫자확보에 더 관심을 가졌었고 당연히 병역기간 길어야 부하숫자 많이지는 양적인 군사문화를 혁신해서 전쟁에서 이기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해군과 공군의 첨단무기를 통한 전력강화로 국방의 방향을 바꾸려고 한 것... 백번 옳은 것 아니었나?
해군기지가 필요없다 는 것인지? 필요없다면 제주도 강정지역가서 불씽한 주민들과 사진 촬영할 일이 아니다. 그 시간에 국회국방위원회 소집하고, 해군기지가 불필요한 이유를 한나라당과 국방부에 가서 따져야 한다. 조중동과 우익집단들에게 해군기지의 불필요함을 설득해야 한다. 힘있는 보수우익과 싸워야 할 전력을 낭비하고 힘없는 제주주민들만 모아놓고 뭐 하자는 것인가? 힘없고 가난했던 부안시민들 앞장세워 환경/이념 타령하다가 부안군수와 부안시민들에게 엄청난 피해 주었던 먹물진보들 모습이 자꾸 오버랩된다
해군기지는 필요한데, 제주도가 아니라면 제주도 아닌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로 해군기지를 건설하자 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 아닌가? 참여정부 당시에 해군기지 건설을 입안한 당사자와 대화라도 나누어 보고 제주도로 쪼르르 달려 간 것인 의심된다. 아마 참여정부 국방정책 입안자와는 대화조차 없었을 거 같은 느낌이다.
부안 방폐장 처리시설을 경주로 넘긴 찌질이들의 실력없음 대안없음 의 재판 우려된다. 혹여 그게 아니고 해군기지 건설은 진짜 막아야 할 일이어서 이 글이 쓸데 없는 짓이 되고, 내 개인도 머 ~ 쓱 하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앤티전략, 대안없는 반대로 집권은 구데기가 파리모습 되는 꼴 또 보아야 한다. 집권하면 무엇무엇을 하겠다는 청사진이 있는 세력이 집권해야 한다. 그러려면 반대를 위한 반대로 투표지지 몇표 얻겠다는 동영이의 곳감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국방과 외교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 대해 어떤 국방 외교정책을 펴곘다. 고 당당하게 청사진을 내 놓고 국민의 심핀을 기다려야 한다. 참여정부가, 참여정부의 국방정책이 그러했듯이...
혹여, 참여정부의 국방정책 공부하기에도 바쁜, 국방에 대한 안목도 없는 부류들이 국방공부는 커녕, 평화 좋은거, 반미 좋은거,,유아틱한 발상으로 몇표 구걸하겠다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닐까? 심히 우려된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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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