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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이 소매 매장을 점령하고 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입하면 그 돈의 얼마가 중국으로 가고, 얼마가 미국에 남을까.
최근 샌프란 시스코 연방준비은행(FRBSF)의 조사에 의하면 최소 55%가 미국에 남는단다. 제품 생산 원가보다 판매 업체 마진, 마케팅, 유통비, 소매점 마진이 크기 때문이란다.
2010년 기준으로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미국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불과하고,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부터의 수입품 전체로 확대해도 그 비중은 16%란다.
아이폰을 예로 들면, 중국에서 생산원가는 $179.- 이지만 판매가 $500.-이다. 이 $179,- 에도 제품조립 비용은 $6.50 에 불과하고 나머지 $172.50 은 다른나라에서 온다. 이 중 미국산 부품도 $10.75 이 포함되어 있단다.
액수로는 중국산의 규모가 크다 해도, 미국 경제의 중심은 미국 소비자 지출의 2/3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이 가운데 중국산은 없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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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