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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실천한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 라는 속담은 언제나 유효하다. 아는 것이 먼저고 反 親 은 다음이다. 아는 것, 바로 아는 것에 따라 反과親 의 수준이 달라진다. "알면 뭐하냐? 실천이 행동이 따라야지 !" 그럴 듯한 말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바른 말이 아니고 그럴 듯한 말일 뿐이다. 바로 알면 실천과 행동은 자연스레 따르게 되어 있고 실천과 행동이 따르지 않는 지식은 불필요한 것이거나 또 다른 지식이 실천과 행동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말만 앞선다, 구호만 요란하다. 아는 체 만 하고... 아는 것은 많은데.... '
라고 하는 것은 깊이 생각해보면
'실천하기 싫은,실천 안해야 하는이유, 아는 척만 해도 되는 상황, 몰라도 되는 지식, 행동하면 손해인 현실' 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알고 기 때문이다. 또는 잘 알지 못하면서 경솔한 행동으로 나서서 본인과 주변사람까지 피해를 준 사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미국이 통킹만 사건을 조작해서 평화주의자인 호치민을 전쟁광으로 몰아부친 fact 를 아는 사람은 그 수준의 반미를 한다. 맥도날더로 대표되는 미국의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딱 그만큼의 반미를 실천하게 되어 있다. 이명박정부 고위인사들과 미국유학파 중심의 학계주류들이 친미를 하는 것은 통킹만 사건의 전모나 햄버그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나, 세계깡패인 미국의 횡포를 몰라서가 아니라 자신과 자녀의 부귀영달이 막연한 반미보다 더 유리하다 는 fact 를 알기 때문이다.
영원히 독립국은 불가하고 주권없는 국가에서 일신의 영화를 잠시 누리더라도 후손들의 진정한 자유와 존엄은 어렵다는 미래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알아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확실한 눈앞의 고통을 멀리 하고 눈 앞의 권력 돈 명예를 좇는다 는 것은 알아야 할 fact 다 .
왜 그러한지를 안 연후에라야 반미든 친미든....
미국의 힘 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설령 반미를 하더라도 길게 보고, 꾸준하게 노력해서 실력으로 그들을 제압하는 길을 찾기 마련이고, 힘이 약한 현실은 인정하면서도 비굴하게 고개 숙이지 않고 지혜로운 타협점을 모색했던 노무현의 외교 국방정책에 대해 공감하게 되어 있다. 바로 알기 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햄버그 = 나쁜 음식, 만 아는 사람은, 몇천원으로 하루를 지내야 하는 그 누군가가 햄버그 나쁜 줄 뻔히 알면서도 햄버그로 허기를 채우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무식한.. 육식인 패스트 푸드가,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도 모르는 넘' 이라고 욕한다면 상대방의 주머니 사정이라는알아야 할 진실은 모르고 책에서 읽은 반미, 건강, 콜레스톨 몇자 지식용어만 아는.무식한 사람이다. 햄버그의 폐해에 대한 훈장질 지식자랑 그만하고 주머니 틀어 순두부나 비빕밥 한 그릇 사주는 것이 지성인이 할 일이다.
개곰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내가 몰랐던 미국의 리비아에 대한 횡포를 알려주었기 때문이지, 내가 이미 알고 있던 미국의 문제점을 반복하며 반미감정을 부추긴 적이 없기 때문인 것도 아는 만큼 실천한다 는 명제의 사례이고....
한국의 동해안 등고선과 지질구조가 일본과는 달라서 원전시설이 일본에 비해서는 많이 안전하고 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은 일본원전사고와는 관련이 없다 는 과학적 근거가 알고 싶은데 원전은 나쁘다는 누군가의 개인취향을 fact 없이 광신도의 전도 모습같은 어느 개인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기 싫다. 아는 만큼 실천하고, 방폐장이 원자로만큼 위험하다 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했고, 내 갈증은, 바른 언론 = 바로 알기= 바른 정보의 전달이다.
노무현에 대한 정치보복이 비겁하고 야비하게 가족 친지까지 끌고 들어와 털어도 먼지나지 않는 한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자행되었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복수를 꿈꾸고 행동하게 되어 있다.
이명박을 찍은 국민은 무식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들이어서 "계몽" 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먹물진보들이 정치와 언론을 이끌고 가는 한, 정권창출은 어렵고 설령 집권후라도 미래는 암울하다. 유권자들이 BBK 나 전과사실, 파렴치함을 몰라서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고 생각하는 자칭진보들....병의 진단조차 오진의 연속인데 치료는 물건너 간 돌팔이 의시들이나 진배없다.유권자들은 사기꾼,모사꾼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러함에도 정동영보다 이명박을 선택했다. 수권능력이 안되고, 한나라 2중대 재판 모습 보이고, 조노심 같은 류에게 나라를 맡기기 보다는 이미 드러난 나쁜 놈과 눈앞의 이익을 선택했다는...........이 엄연한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고 지금도 인정 안 하고, 스스로의 실력없음은 감추고, 배워야 할 주제에 허구헌 날.. 국민을 계몽대상으로 보고 실력있는 상대방까지 싫다는데도 한사코 가르치려 드는...
실력 좀 쌓아라. 공부 좀 해라. 사진 촬영 그만하고 현장에서 뭐가 문제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 대안을 찾는 공부 좀 해라....알아야 면장을 하지....하물며 국회의원, 대통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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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