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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진성호 의원, 오세훈 구하기 묘수?
…투표율 33.3% 넘어야 시장직 건다
기사원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828 한나라당 쪽에서 서울시장직을 시민들의 투표유인을 위한 미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오세훈 시장은 더욱 단호한 태도로 시장 직까지 걸 것을 권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의원은 “주민투표에 3분의 1 이상 유권자들이 참여를 해 투표함을 개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불참운동을 통해 투표를 방해해 정작 투표함을 개봉조차 못한다면, 그건 반칙이다. 무효이다. 그 때는 그대로 오세훈 시장은 직을 유지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전제조건은 서울시민들의 투표 참여가 개표요건인 33.3%를 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진성호 의원은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으로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나라당 의원 중 하나이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의 이러한 주장은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그만두길 바라는 이들이 투표장에 나서도록 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 하지만 진성호 의원의 주장은 서울시장직을 걸 수도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걸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투표율 33.3%에 이르지 못해 ‘오세훈 주민투표’가 실패하더라도 오세훈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면 된다는 게 진성호 의원의 주장이다.
<중략> 현재로서는 투표율 33.3%를 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한나라당 쪽에서 서울시장직을 사실상 미끼로 활용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은 무상급식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어서 논란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오세훈 시장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일지는 주목할 대목이다. <이하 생략> 졸라평 : 서울주막 삐끼를 부업으로 하는 국개의원. 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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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