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사실
한진중공업이 희망퇴직 신청기간을 한 번 더 연장하며 위로금 지급액도 상향조정했다.
사측은 양보할 수 있는 만큼 양보했으니 희망퇴직 신청 기간이 끝나는대로 정리해고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나 노조 측에서는 부당해고인 만큼 법적인 투쟁까지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7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접수했던 희망퇴직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하고 신청자에게 지급하는 위로금도 15개월분에서 22개월분으로 늘렸다.
희망퇴직자가 받아가는 돈이 퇴직금 뿌라스 22개월분 월급.
전 국민이 이 사실을 인지하면 과연 몇 퍼센트나 크레인 농성질을 지지하려나..? 참여당은 가급적 빨리 한진 이슈에서 손 터는 것이 상책임.
그리고 배당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사업장 정리할 때 직원 짜르고 배당잔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임. 직원을 확대채용하는 On-Going 하는 회사는 오히려 배당율이 낮다. 이거 경영학('학'이라고 쓰고 '잡술'이라 읽는다.) 쌩기초 중 하나임.
씨바 자본가가 그냥도 아니고 거의 2년치 월급을 더 주고 사업장 접겠다는데.. 그것도 안되나? 그런 논리면 이직하려고 회사에 사직서내는 것도 패륜아닌가...
그리고 해외로 이전하는 거를 비판하려면 외노자 도입부터 비판해야... 공장이 해외로 나가나 국내에서 외노자를 채용하나 실업자양산은 마찬가지.
외노자 도입은 대기업 정규직과 무관하니까 나몰라라 하다가 공장 이전으로 자기네 밥그릇에 문제 생기니까 그제사 설쳐대고....
니미 뽕이다.
비정규직 문제도 마찬가지. 어제 청문회 잠깐 봤는데... 거기서 금속노조 위원장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비정규직이 정규직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것이 노조가 걱정하는 비정규직 문제의 본질인 듯.
너거들이 비정규직과 같이 투쟁하고 그들 처우개선에 공동보조를 취하면 자본가들이 비정규직을 뽑을 이유가 그만큼 줄어든단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