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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승리! 한나라당의 승리!

글쓴이 :

아모스 날짜 : 2011-08-24 (수) 21:01 조회 : 6743

아모스 기자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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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떠들어 대며 얼마나 국민을 우롱할까?
내일 아침 조중동은 얼마나 이 패배를 덮으려고 발악을 할까?

"오세훈 시장이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얻은 25.4%보다 0.3%나 더 얻은 것은
예사롭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어제는 임시 공휴일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논조로 도배를 하지 않을까?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다.
일찌기 홍준표는, "25%만 넘으면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본다!" 고 했었다.

물론, 억지이지만 저들의 단결력을 보여주었다는 데서
다음 총선과 대선,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억울하다!
한 방에 보낼 수 있었는데...
저들에게 또 빌미를 준 꼴이 되었다.ㅠㅠ

도저히 믿기 어렵다!
방송에서 최종 투표율이 발표되기 훨씬 전,
처음엔 분명히 20시 마감 후 발표한 투표율이 24.2%로 나왔었다.
(중앙 선관위 공식 발표)
그런데 그게 불과 10여분 사이에 바뀌고 말았다!

20:00

2,025,629

24.15

20:00

2,157,772

25.7

어차피, 개표를 하지 않으니,
이왕이면 현 여권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준 건 아닌가...
하는 <음모론>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그 '주범'이 누군지는 말 안해도 다 알것이고...

글쓴이 :

아모스 날짜 : 2011-08-24 (수) 21:01 조회 : 6743

[1/10]

미니파더

2011-08-24 (수) 21:05

공식집계는 조금 더 걸리기에 마지막에는 조금 더 나와요...그리고 매시간 나올 때마다도 한번에 업그레이드 되는게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서 업그레이드 되기에 투표율이 여러번 바뀌어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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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아모스

2011-08-24 (수) 21:11

8시가 지나고 한참 뒤에 최종이라고 떴음.
그런데도 방송에서는 계속 최종 집계가 안나왔다고 설레발을 치더라고...
SBS, YTN, MBN 을 비롯한 뉴스 채널에서는...

난 당연히 24.2%가 최종이라 생각했지.
근데 발표를 안하네, 이것들이...

순간,"이 새끼들 장난질 치는 거 아냐?"라는 강한 불안감이 드는거야.
아니나 다를까?
25.4%(세훈이가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얻은 득표율)를
턱 하니 넘는 25.7%가 화면에 뜨는 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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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운칠기삼

2011-08-24 (수) 21:11

난 개인적으로 오세후니가 사퇴안하고 계속 징징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
ㅋㅋㅋ 찌질한 양아치임을 좀더 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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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느긋한호랑이

2011-08-24 (수) 21:13

내가 선관위 홈피에서 계속 F5를 누르면서 지켜보았음

마지막 8시 집계결과는 서울시 각 구마다 시간차를 두고 올렸고
그 때마다 최종투표율에 반영되었고
마지막 구의 집계결과가 올라올때까지 조금씩 증가 했던 것 뿐임.

따라서 최종투표율이 조금씩 올라서 25.7%까지 올라간 것 자체에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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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순수

2011-08-24 (수) 21:15

선간위도 믿을 수 없어..
쥐떼 무리들이 휘어 잡고 잇으니..
모두 한통속이겠지..

추천 0 반대 0

[6/10]

아모스

2011-08-24 (수) 21:23

'선거간섭위원회'가 누구 편인 줄 뻔히 알면서,
결과를 믿으라고?
난 <재 검표> 하자고 하고 싶다,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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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아모스

2011-08-24 (수) 21:28

8시가 지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최종이 올라오지 않았다니까.
"아, 마지막 개표라 시간이 걸리는 구나... 생각했지, 순진하게..."
그러나, 일말의 불안감이 남아있었지.
그러다가 올라왔다니까, 24.2%가...

홍준표가 미리 25%를 예견하고 말했을까?...
그리고 25.7%...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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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느긋한호랑이

2011-08-24 (수) 21:43

아모스/

선관위가 원래 편파적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선관위라는 작자들을 믿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최종집계결과가 24.2에서 시작해서 25.7%로 조금씩 올라간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
24.2에서 시작해서 25.7%까지 조금씩 변한 것 자체는 각 구청별 데이타가 순차적으로 반영되어서 나온 과정일뿐이야..(혹시 절대적인 수치에 조작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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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해월

2011-08-24 (수) 21:52

내 첫 선거였던 87년의 구로구청부텀,,,항상 선거 끝나면 찝찝혀,,,쩝

좌우간, 갸들이 신봉하는 선거의 유형은 사사오입 부정선거다,,,제기럴~

추천 0 반대 0

[10/10]

아모스

2011-08-24 (수) 22:56

느긋한호랑이//
물론, 물적 증거를 댈 수는 없지.
다만, 심증만...(무책임한가?)

하지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는 거지.ㅠㅠ

우째, 딱 5세훈이 얻은 거 보다 0.3% 더 올려서 결과가 나왔을까?
이 결과를 인정하기 싫은 내 '바램'이 반영된 거, 부정하진 않겠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작은 가능하다는...
그럴 <개연성> 은 충분하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꺼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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