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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쓰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다.
월요일이라서 시간이 많이 나진 않았지만 봉팔러로서 온당한 말을 한 것이었을까?: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고 떠나질 않았다.
불편한 하루였다.
교육개혁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유독 더 화가나서 심하게 말했었지만 적어도
봉팔러로서의 도리와 또한 동료 봉팔러들에 대해서도 올바른 스탠스는 아니었었다.
반성하고 후회한다.
나로 인해서 혼란을 느꼈고 서운해했을 니덜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봉회장의 글도 가슴에 남는다.
고맙고 미안하다.
이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데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를 듣고 나도
카이사르와 같이 유시민과 김어준의 가르침을 따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카이사르의 글이 나를 더욱 이끌었다.
고맙다. 카이사르.
그리고 거듭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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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