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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승수 뱃속에 들어가 보질 않아서 자세한 건 모르겠다.
하지만, 대~충, 짐작은 할 수 있다고 감히 교만을 떨어본다.
지금, 조승수를 비롯한 '고고한' 진보신당의 다테마에(建前)는 신물이 나도록 듣고 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솔까말,
조승수는 이런 말이 하고 싶은 거다!
" 백로 노는 곳에 왜 까마귀가 낄려고 하니? "
"니네들 하고, 우린 종자가 달라! 세계관도 달라! "
"뼛속 깊숙히, 너희들과 우리는 근본부터 달라! "
"우린, 옳고. 너희는 틀렸거든, 앵벌이들? "
"좌파 노는데, 우파 나부랭이가 꼽사리 끼는 거, 즐(KIN)~ "
이런 저런 승수의 '죽는 소리' 를,
진보신당의 혼네(本音)를,
한 단어로 줄이면?
위 기 감!
정치가 <명분을 내세워 실속을 챙기는 게임>이라고 한다면,
진보신당은 <명분> 에서부터 밀린다고 본다.
그래서, 저들이 쏟아내는 숱한 '리토릭'은 공허하게만 들린다.
최소한,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최소한, 집 토끼(내부) 결속용으로는,
'밥그릇' 지키기 차원에서는,
'통'할지 모르겠지만...
저들은 스스로 이렇게 자위하고 있는 건 아닐까?
" 벼랑 끝 전술이 바로, '꿩 먹고 알 먹는' 길이야! " 라고...
'가랭이' 밑을 기어가겠다는데도,
그 '가랭이' 조차 벌려주지 않는 태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혹시, 이거 아닐까?
조승수가 그토록 경기(驚氣)를 일으키는 진짜 이유는?...
"씨팔, 가랭이 밑을 기어 들어오다가, 우리 '불알'을 잡아채면 어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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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