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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은 최고의 전략가가 아니라 최악의 참모

글쓴이 :

수민이아빠 날짜 : 2011-09-03 (토) 10:58 조회 : 5895

수민이아빠 기자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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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짧은 관점으론 윤여준은 그냥 실패한 참모일 뿐이다

그가 관여해서 이긴 선거가 있나??

이회창대세론이 뒤덥은 2002 대선에서 무참한 역전패하고.....

2004년 총선에서도 수구 보수여당이 얻은 의석으론 가장 적은 의석수얻고...

수구보수세력이 압승한 2007대선,2008총선에서도 아무기여도 못 하고....

이명박에게도 줄서지 못 하고 ..박근혜핵심 참모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선거한적도 없고 전국구로 달랑 한번 국회의원하구.....

이런 사람이 무슨 전략가구, 장자방,제갈량이야...

이 사람은 그냥 실패한 참모야.... 흘러가는 물이 안철수 잡고 어떻게 한번 다시 권력맛 보고 싶어하는거라구......

안철수 앞날이 걱정된다......

PS : 적어도 전략가 장자방, 제갈량 소리 들으려면 이해찬정도는 되야지... 안 그래 ^^

글쓴이 :

수민이아빠 날짜 : 2011-09-03 (토) 10:58 조회 : 5895

[1/13]

아더

2011-09-03 (토) 11:00

나도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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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수민이아빠

2011-09-03 (토) 11:02

아더 / 윤여준이 과대평가 받는거하구 박근혜가 과대평가 받는건 같은 맥락이야 ^^ 언론들이 빨아주니 대단한거 처럼 보이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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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박봉팔

2011-09-03 (토) 11:08

윤여준은 지금 한나라당, 즉 이명박 정권에 대해 진정으로 비판적인 사람이야.
그리고 다음 정권 즉 더 넓은 보수정권을 위해 움직이고 있어.

윤여준이 천안함 사태 때 이런 말 한 적도 있어.

"이명박의 대북 제재는 정말 잘못하는 일이다.
국가의 지도자는 그래선 안된다.
노태우는 칼기 사건에도 불구하고 대북접촉 라인을 계속 유지했고
북방정책을 이뤄냈다."

즉 진보진영도 설득시킬 수 있는 사람이 윤여준이다.
최근 윤여준에 대한 평가가 단순한 과대평가는 아니라고 본다.
그쪽의 전체 흐름을 보지 못하면 진보진영에서 배울 게 없다.
아래 지여가 배우자고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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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서울시민

2011-09-03 (토) 11:09

그래도 최고수 중의 한명인것 같은데..
천상천하유아독존 격인 노무현을 만나것이 신의 장난이겠지..
현재 한나라당 세력에서 저런 그림을 그림 줄 아는 유일무이한 인간이니까..
긴장은 해야할듯..
사실 노심조만 깽판안쳐도 긴장 안해도 되는데..
천하의 주인은 너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듯..
난 이런 구도가 더 좋다고 본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새력간 구도가 너무 안정되어 있으면.. 영웅이 나오기 힘들지..
어부지리로 이상한 손철새같은 양반이 먹을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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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수민이아빠

2011-09-03 (토) 11:12

박봉팔 / 단순한 과대평가는 아니라고 본다.
전체 흐름을 보지 못하면 진보진영에서 배울 게 없다.
아래 지여가 배우자고 한 말..

이 부분은 절대 공감이야.... 전체 흐름을 봐야한다는 부분...^^
이명박에게 비판적인 것도 맞고....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대단한건 아니라는거지.... 대단한 전략가가 안철수와 손 잡았다... 이런 건 동의 못 하겠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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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수민이아빠

2011-09-03 (토) 11:14

서울시민 / 사실 노심조만 깽판안쳐도 긴장 안해도 되는데..

중요한 말씀 ^^

진보통합이 잘 되면 넘 좋은 구도가 그려지는데.... 잘 안되는 것 같아 미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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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해저생물

2011-09-03 (토) 11:23

수민이아빠/ 윤여준 존재 자체가 대단하지 않다고 해도, 윤여준 뒤에는 박근혜가 있다.

윤여준의 기발한 전략을 박근혜가 엄청난 물량공세로 뒷받침 해주는 거다.

사실은 그게 대단한거지.

윤여준이 두려워 하는 건 우리같은 친노지지자들의 결집이다.

윤여준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떄 2002년 패배를 설욕 하려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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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수민이아빠

2011-09-03 (토) 11:28

해저생물/ 윤여준 존재 자체가 대단하지 않다고 해도, 윤여준 뒤에는 박근혜가 있다

이 말이 맞다면 머리가 많이 아파지네 ^^

윤여준이 두려워 하는 건 우리같은 친노지지자들의 결집이다. (맞아, 본인이 당해봤으니^^)
윤여준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떄 2002년 패배를 설욕 하려할 거다. (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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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서울시민

2011-09-03 (토) 11:34

나쁜 노심조..
이넘들은 언제 회개할가.. 9월 중에 회개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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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수민이아빠

2011-09-03 (토) 11:37

서울시민 / 넘 노심조 미워하지마...^^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지... 그냥 이해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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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나성남

2011-09-03 (토) 11:52

윤여준 몇년전 모 인터뷰에서 뭐라 하던데 틀리고
내 생각이 맞았음. 그것두 몆번.
내가 대단한게 아니라 윤여준이 별거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수첩 감싸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윤여준과 공존 할수 있나요.
친이계에서 뺀찌 맞고 수첩한테 존재감 씨그날 보내는건 아닌지.

순진한 안철수, 박경철 정도 보다는 훨 이지만.
피아를 떠나 좋은 정책이나 혁신쪽의 책사는 아니죠.

원칙이나 상식이 대세면 이런 사람은 뭐 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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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바람

2011-09-04 (일) 02:39

윤여준이라는 개인보다 이 사람이 구상하는 MB에 비판적이면서 또 다른 넓은 보수층을 아우르는 것에 대한 지지세력이 많을수 있다는것,MB지지자였던것에 대한 후회스러움을 만회하면서 지지자들 스스로 똑똑한 보수주의자라 생각하며 자존심을 느끼게 만들면서 광범위한 보수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된다.

안철수를 내세우든 우짜든 간에 흩어진 민심을 끌어모으고 무관심하거나 한나라당에 적대적이었던 대중들을 포용하고 품으려는 의도가 먹히는것이라면 그런 실력은 대단한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발전해가는 보수가 있다는 것은 진보로서는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것 같다.
멍청한 진보들보다는 똑똑한 여권이나 보수들을 국민들이 알아보고 야권이나 진보에 등돌린다면 늦게서야 반성하게 될까?--아니면 끝까지 꼴통 진보나 좌파로 올인하며 남아있으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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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똥구리

2011-09-04 (일)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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