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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의 전체적인 여론이 안철수교수에 대한 성토와 까는 글이 주를
이룬다 생각했는지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네요.
"안철수 교수 너무까는 것이 아니냐?"
"그래도 안철수 교수는 우리가 보듬고 같이 가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 또한 말씀드렸습니다.
"이래저래(아고라 글)해서 그런것이고 또한 안철수교수의 면면이 들어나면서
가슴 또한 아파 그런것이다.."
"그리고 안철수교수의 출마설이 나오면서 한명숙총리를 묻어버렸다.."
이 응답에 지인또한 답답해 하더라고요..
"안철수 교수를 너무까서 한나라당에 던져주어서는 안된다,
그래도 바른사람 아니더냐"
"나도 답답은 하더라"
이 대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답답들 하시죠...저 또한 답답하고요...~~~!!!
아직 안철수 교수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없었지만 어제 2580의
인터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군면제딴나라당"님의 아고라 베스트 글 "안철수 교수에게 바라는것~~!!"
같은 마음 저 또한 같습니다.....
내가 막연히 알던 바른소리 잘하던 안철수교수라면
당연 그렇게 해야할것이다 라는것도 막연한 생각이고요.
암튼 수구세력과의 정리는 꼭 필요합니다..교수님.
어케 이명박에게 자문을 해주며, 어케 한나라당과 같이 보조를 맞추며, 어케 뉴라이트와 연관된단 말입니까?
제가 몇일전 쓴글이 생각나는군요.
"이런 사람을 우리는 더욱 보호해야 합니다."
그때 이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무슨뜻인지 모른다 했었죠.
"보호 =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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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