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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여당 대표인 홍준표에게 안철수 현상에 대해 집중 질문...
홍준표는 안철수의 여론조사 결과를 정치혐오에서 오는 일시적인 것(인기투표같은 여론조사라 표현)으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지지층이 결집되면
바뀔 것이라 주장했다.
그 근거로 1995년 서울시장 선거 때, 초반에는 무소속 박찬종 전 의원이 압도적이었지만 지지층이 결속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다고 했다.
그러던 중, 홍준표가 손석희에게 “혹시 손석희 교수가 출마할 생각은 없는가”, “정말 생각이 있다면 한나라당에서 모시겠다” 고 돌발제안했다.
이에 손교수 웃으며 대답한다.
“저는 영희가 아니라서요”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뭐.. 비중있는 기사는 아니지만 재밌었다..
솔직히 안철수란 인물에 대해 잘은 모르겠다.
평소 그의 몇 안되는(내가 읽은 게..) 인터뷰 등으로 보았을 때
정보통신부 장관 같은 걸 시켜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나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를 덜컥 지지하기엔
아직 그에 대해 많은 것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데 공감이 더 간다.
(그렇다고 출마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성급하지 않나 싶다.)
<첨언>
솔직히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이 말..안철수에게 한 말로
해석하고 싶은 맘이었다..
버뜨..... 그러나.. 뼈있는 말은 아니었다는 게 사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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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