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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정으로 유시민을 사랑한다면 운신의 폭을 넓혀주라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1-09-09 (금) 14:36 조회 : 7052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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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유시민> ;

" 안철수원장의 정치입문은 반가운 일이다, 참 바람직한 일이다. 좋은 일이다."

<문재인>

" 안철수 신드롬은 아주 기분 좋은 현상이다, 최근 안원장이 윤여준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

" 안철수 원장은 한나라당은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우리편이다 "

"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 "

" 안철수와 박원순간 친구로서 우정을 느꼈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이다 "

================================

< 이한구> 안철수는 친노세력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

라고.. 발언했다 ...fact 다

나는 노무현 님을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가족 같이 생각하며 보낸 시간이 10년쯤 된다. 이 사이트에서 안철수를 욕하는 사람들을 지켜본 시간과 열정보다 문재인에게 보낸 시간과 열정이 훨씬 길고 뜨겁다.

노무현 님이 "유시민은 같은 과" 라고 한 그 말뜻을 "나는 이해한다"

결론 ; 글 제목이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1-09-09 (금) 14:36 조회 : 7052

[1/28]

수정부

2011-09-09 (금) 14:45

안철수는 안된다.... 가 아니고 안철수는 의심스럽다.... 가 내 생각이다. 논쟁하자는건 아니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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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난나

2011-09-09 (금) 14:46

다른 이유없더라도..
바다까지 흐르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운신의 폭이 넓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바다에서 님들을 다시 다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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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난나

2011-09-09 (금) 14:47

수정부/의심스럽다.. 를 먼저 내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안그래?
영 의심스러우면 그건 그냥 지켜보는 마음이면 되구..
이왕이면 긍정적인 마음이면 좋고..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오지랖..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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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아더

2011-09-09 (금) 14:48

의심하는 것도 유시민한테 걍 맡기자구..안철수...유시민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판단 보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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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수정부

2011-09-09 (금) 14:50

난나/ 그런가?... 이런 생각도 하고 잇다라는 표현정도는 해야 할거 같아서. 알겠어. 지켜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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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팔할이바람

2011-09-09 (금) 14:54

아깝도다...........
난나와 수정부의 쌈구경을 볼라케떠만...
순딩이 수정부가 한발짝 물러나는군화......킁........

...

P.S. 아조 이젠 지여기자까지...
날뽕을 대놓고 먹는 군화~~

~~으캬~~~
펀글에다 자기의견 살짝 버무려서...
평상시의 번쩍이는 지여기자의 고뇌도 없고 말이지.
음냐~.....
(글내용이 안좋다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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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지여

2011-09-09 (금) 14:56

수정부 / 지여가 수정부(둠바건 계기로) 팬인거 알지.. ^ ^

문예방에 올렸던 이외수 시로 마음 대신하께

"하늘이 새를 가지듯이"

사랑을 하면 창공을 나는 새가 된다.
조롱속에 갇혔다가 창공에 풀어진 새처럼 서로를 풀어줘야 한다.

그가 나를 안 만났다면 불가능했을 꼭 그 만큼 풀려야 하고
내가 또한 그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림도 없었을 그 만큼은 풀려야 한다.

누군가 한 사람을 만나면서 내가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살아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눌려있던 것, 갇혀있던 것, 잠겨있던 그 모든 것들이
일시에 부풀리고 터져 오르는 순간에 사랑은 비롯된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 새처럼 풀리고
또한 그 누군가도 새처럼 풀어지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여름 새벽의 호수처럼 넓고, 삽상해야 한다.

사랑에 전혀 소유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랑의 소유는 늘 개방과 더불어야 한다.

그가 나를 만나서 그 만남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할 성 싶도록
밋밋하게 그리고 푸르게 삶의 자유를 누리게 할 때 느끼는 충족감

그때 느끼는 마음속에서 사랑하는 이들은
'저 사람을 내가 소유했다'고 실감한다.

사랑하는 이들은 그들의 사랑이 호수인가를 물어 보아야 한다.
상대가 내 사랑의 호수에서 비로소 생생하게 활개치며 헤엄치는
물고기인가를 물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의 사랑을 호수 삼아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는
물고기인가도 물어 보아야 한다.

사랑의 소유에는 이 부유감이 따라야 한다.
사랑의 소유는 움켜 잡지 않는다.

그 소유는 상대가 내 속에서 덧없이 그 스스로를 알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주 특이한 소유다.

바다가 그 속의 물고기를 지니듯이
사랑은 상대를 소유한다.

하늘이 새를 가지듯이 꼭 그렇게 사랑은 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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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수정부

2011-09-09 (금) 14:57

팔할/ 쌈구경 하려면 뽕 지급하고 해라^^ ㅋㅋ 난나와 의견이 다르지 않아. 다만 내가 좋아하는 지여에게 다른 생각도 있다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음. 지여도 당근 접수 할거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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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곱슬이

2011-09-09 (금) 14:59

지여기자 이거 반칙이다. 일케 날뽕을 먹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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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노스텔져

2011-09-09 (금) 15:01

실생활에서 난 명박이라고 안하다.

그냥 MB라고 한다. 어른들이면 대통령이..그러고...
제대로 불러주는 대신 물러서진 않는다.
꼭 물러서야 하는 뽀스들이 있으면..그래도 저항은 한다.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혹은 제 생각하고 너무 많이 다른데요."

그리고 주로 정책능력을 깐다. 그러면서 관료와 의회로 몰아부치고.
미꾸라지가 될지라도 일상에서 물러서지 않으니까 요즘은 굉장히
자유롭게 화제를 이끌어간다.

내 주변 어른들은 거진 내년 야권후보는 유시민이라고 하신다. ㅋㅋㅋ
당원가입 하신 분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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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지여

2011-09-09 (금) 15:01

팔할이 & 곱슬이 / 봉팔 사이트 개설하고 아디로만 필 받을 때,젤로 재밋고 멋진 아디가,
"내요새 힘들다 " 였다. 그 뒤에 보니 글도 재미있고 멋있었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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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줌인민주

2011-09-09 (금) 15:06

그래 니 말이 일리가 있다. 그래서 봉팔닷컴의 가장 큰 문제가 생각의 다양성에 스스로 제약을 가한 다는 거야.
봉팔이나 주요 논객이 어떤 주제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어 버리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뻘쭘해서 뭐라 말하기가 겁나... 내 생각은 이런데 너희들 생각은 어때라는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곽교육감 사건처럼 초기에 봉팔이와 논객들이 서로 다른 의견들을 교환하며 토론하면 좀 좋으냐? 글구 나처럼 레벨 낮은 기자가 올리는 글은 될 수 있으면 추천 좀 많이 해 주자. 비추 많아지면 글쓰고싶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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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이상형

2011-09-09 (금) 15:09

지여는 날뽕 쫌 먹어도댄다..

쟈~

(이건 도..가.. 아니고 빨리 가가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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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

팔할이바람

2011-09-09 (금) 15:11

줌인민주/

앞으로 1년간,
내가 니글 찾아댕기믄서..추천뽕 주겠음을 선언하는 바이다.
그니까....
좋은 글이나 열씸히 많이 올리라~~

~~으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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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

줌인민주

2011-09-09 (금) 15:14

팔할이바람/ 우와!! 정말~~~~ 고맙다!!! 열씸히 올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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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

노스텔져

2011-09-09 (금) 15:16

줌인민주/나두...추적뽕이 은근 재미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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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지여

2011-09-09 (금) 15:18

줌인 민주 / 내 생각은 이런데 너희들 생각은 어때라는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24443#c_124480
공감 만땅... 나 스스로부터 누군가에게 글 쓸 기분 안나게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도 해 보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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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

유레카

2011-09-09 (금) 15:22

팔할이바람/어쩔 수 없다..나도 팔할이 바람 따라 할란다..
같이 안 갈려고 그렇게 노력을 해도 안돼네..

성공한 ceo 에 대해 난 왜케 열등감을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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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

날뽕

2011-09-09 (금) 15:32

유래카/ 그 열등감 졸라게 안철수 까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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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날뽕

2011-09-09 (금) 15:35

팔할 지여 기자의 글이 펌 글이었어?
놀랬자나 숙취해소 꿀차 먹다 그말듣구 놀래서 자판 끈쩍거리자나
지 기자가 나를 두번 지긴겨 시방 ?
그래두 3년간 추천하기루 약조했으니 안할수도 엄꼬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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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지여

2011-09-09 (금) 15:41

날뽕 / 인터넷 기사 검색해서..확인하고 내가 자판 두드린 글이여...
팔할이 야기하는건 아마... 오늘 세편이나 본 글 올리고. 이 글은 그간 사이트 내용 중복
몇자 두드리고... 먹는 내 뽕이 ... "잉깅들이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 참는 법이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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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자바라말야

2011-09-09 (금) 15:45

안 안개처럼 국민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철 철딱서니 없는 자들 패대기쳤으니
수 수많은 국민들 통쾌 상쾌 유쾌지롱~~ 오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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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

유레카

2011-09-09 (금) 15:46

빌게이츠..사회적 기업 운영....성공신화...
기업의 사회적 의무...

이런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 유도하고

98% 중소기업운영 마인드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것은

내부혁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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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

똥구리

2011-09-09 (금) 15:48

열씨미들 득뽕중이시구만.

추천 0 반대 0

[25/28]

영우송

2011-09-09 (금) 17:37

추천 0 반대 0

[26/28]

똘똘이아빠

2011-09-09 (금) 17:44

수정부/
의심하지 마라. 내가 보증해 주면 의심 안 할래나?

추천 0 반대 0

[27/28]

봉숙이

2011-09-09 (금) 17:47

본글이 진실이라면 제목에 공감한다.
나도 편가르기는 싫거든.
같이 갈 사람들은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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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8]

수정부

2011-09-09 (금) 18:09

똘똘이아빠/유시민님이 보증해주면 의심 안할께. 본글에 언급하신 부분은 우리편이라고 보증한다기 보다는 그분도 정치할수 있는 분이라는 립서비스로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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