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미 있는 당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을 만들거나,
2)당이 갈라져 있어서 곤란하다 싶으면 당을 합치는 데 기여하거나,
3)당이 합쳐지지 않으면 스스로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 당이 통합하여 자리를 정리해 놓고 모시러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현대의 정치는 군황의 정치가 아닙니다. 오늘 날 민주주의에 삼고초려 같은 것은 없습니다.
---------------------------------------------------------------
날로 먹겠다는 심뽀들이 득실대는 판에서 민중의 이익 따위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뭔 직전까지 매맞다 탈출해온 꼬라지로 단일화장에 나타난 박원순은 환자다.
이 본글에서처럼 "이명박 정권 초창기 탄압을 받았으면 그순간부터 어떤 역할을 했어야"하는데 뒷구멍에 숨어 잠수 타다 (중간에 한날당 선거운동 쩜 하시구 Yeah!) 구타 당한 노예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변태다.
정당정치가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본글의 필자에게 동의한다.
그런데 이하 댓글들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박원순이 언제부터 우리의 욕을 먹는 인물이 되었지?
정당색을 가지지 않아서?
아니면 박원순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욕을 먹을만한 일들이어서?
우리 맘이 좀더 넓어져야 한다.
그런데 그는 왜 MB정부 출범후 안기부로부터 사찰을 당하고, 고소를 당하고 그런 일을 당했을까?
노무현 시민학교에서는 왜 그를 강사로 모셨을까?
참여당 건설 초기에 서울지역발족을 준비하면서 그가 우리당에 들어와서 서울시장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들도 술자리에서 나오곤 했었다.
휘린/
맥락은 이렇다.
노무현때 노무현을 좆나게 무시하고 까대던 박원순은 당시 서울시장 이명박과 "위 점프 기자가 퍼온 팩트"대로 사이좋게 놀았다. 이명박은 자신의 월급 전액을 박원순 가게에 기부했다. 2억으로 알고 있음. 정권 바뀌고 노무현 까대던 버릇으로 까다가 (그렁 거 안 통하는 명박이한테) 세무조사 받고 거지처럼 뒤에 숨었다. "예전 우정은 어케된거. 나한테 왜 이지랄인겨" 징징대니 노무현 시민학교 강사도 하구 그랬나부지? 최장집이 봐. 노무현 졸라 까다 명박이 정권 들어서니까 처신 졸라 고요하잖아. 근데 박원순이는 눈치대가리가 없었던거지.
명바귀 초창기 "아, 습관처럼 까도 되던 민주대통령 노무현이랑 종류가 다르구나" 꺠달았으면 정신상태가 온전한 사람은 어떻게 할까.
1)수그리고 "과거의 잘못 (명박서울시장시절)을 반성하며 쥐죽은듯 살아가거나
2)저항의지를 불태워야 정상이지.
근데 시박색히 저항의지를 "판 깔아놔라, 내가 납신다" 요딴 식으로 불태우니 쌍욕을 좀 하고싶은게 나으 마음이다.
글구 본글 취지에 동의한다매 휘린?
그럼 책임정치, 즉 정당정치를 무시하고 왕자처럼 납시는 무소속 개색히들이 얼마나 정치발전의 연속성을 해치는 건지 얘기하면 되지. 박원순 옹호는 왜 하나. 내가 너무 까서?
본글 작성자에게 예의가 아니다.왜냐면 이글은 정말 좋은 글이기 때문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