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지난번 통합에 부결시켰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 당의 집행부는 사실상 불신임을 받은 상황으로 개별탈당을 하는 형식으로 결국 당이 깨지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금 진보신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어떤가요?
아니, 진보개혁세력의 진영의 시선은 어떤가요?
결국, 진보신당의 당원들이 [명품진보] 라는 일종의 기득권을 국민참여당에게는 못 주겠다는 것 아닌가요?
물론, 진보신당은 당원들에 의해서 엄밀히 따지면 대의대원대회에서 부결되어서 자존심은 지켰을 는지 몰라도 결국 쫄딱 망하는 길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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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불가입니다.
예전에 노회찬이 서울시장직을 끝까지 유지하여 한명숙후보가 0.6%의 차이로 패배하여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 썼던 것 처럼...
만약에 진보신당에 = 명품진보 라는 기득권이 있다면
현재 독자파들이 주장하는 생각의 이면에는 국민참여당에 = 노무현정신 이라는 또 하나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명품진보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진보라는 진영에 우리 스스로 다가서려 합니다. 그런데 그를 허용하지 않는 진보신당 및 민주노동당의 일부 거부감세력(기득권)에 의해 통합이 쉽지 많은 아닌 것입니다.
반대로 나름대로 민주노동당은 참여정부의 한계를 성찰하는 전제조건을 걸었지만 노무현정신을 제대로 구현하려는 나름의 노무현정신에 대한 기득권(!)을 가진 국민참여당과 당을 같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정당의 목적은 집권이며, 이상에 머무르는 정책을 힘을 키워서 법제화, 제도하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또한, 정치인은 이를 효율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여러가지의 전략과 전술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책임윤리]를 제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야말로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독자파가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큰 대의를 위한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기득권에 연연하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독자파들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첫째, 자존심을 이야기 합니다.
자존심때문에 대의를 그르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절차를 문제삼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그 절차에 관한 부분은 각자의 개인에 따라서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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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간이 없습니다.
진보신당이 계속 딴지를 걸면서 시간을 낭비했지요?
10월 7일까지는 통합진보정당의 이름으로 서울시장 및 각종 후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과 1:1로 테이블에 앉아서 야권단일후보를 선출해서 1:1로 붙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겠습니까?
안그러면 지난 4.27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저 꼴통스러운 야권단일화조건을 또 들고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 재보선선거는 죽쒀서 다시 개주는 꼴이 될 것입니다.
제발, 조금 더 크게, 넓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의 심정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만,
유시민대표와 집행부에게 무한신뢰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독자파 당신들은 지금 자신들의 기분전환, 만족감을 위해 유시민대표와 집행부의 뒷통수에게 대고 총질을 하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지금, 유시민대표와 집행부에게 딴지와 이의르 제기할 것이 아니라 해당지역위원회의 당원들을 만나서 설득을 통해서 이번 전당대회를 성공리에 치루게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발,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을 것이면, 발목을 붙잡아서 다 같이 죽는 길로 조직을 인도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문태룡최고위원은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최고위원으로서의 권한을 생각하여 튀는 언행을 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생각을 하시기 보다는 조금 더 큰 책임의식을 가진 큰 정치인의 모습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현시점에서의 대통합진보정당의 출범은
1. 노무현대통령님의 정신구현하자는 주장보다
2. 한낱 티끌만한 나의 자존심보다,
3. 절차상의 하자에 대한 이견이 존재할 수 있는 논쟁꺼리보다,
가장 중요한 절체절명의 중요한 사안이어서
[죽느냐? 사느냐? 대한 갈림길]
에 서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